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만 24살, 미국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일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여기 지인분이 일단 와서 도전해보라고 하셔서 그 분 집에 하숙하며, 여러 자료들을 검색해보고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온 지 1주일이 지났네요. 들어오는 돈은 없고 나가는 돈만 있으니 초조해서 끊임없이 여기저기 정보와 기회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서 수많은 페이퍼를 써낸 경험과 토론 경험 등으로 사실 영어 사용 사회에서 살아가는데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만큼의 자연스러움은 못 갖췄지만요) 그 외에 미국에서 작은 갤러리에서 인턴을 1년 반 정도 한 경험이 있고, 그 외에 학부 다니며 교내 알바를 IT 부서에서 2년 꾸준히 했었어요. 경력이 비루하고, 전공도 문과고 또 신분도 안정적이지 않으니 무작정 취업활동을 하는게 바보같은 짓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학비가 부담이 많이 되지만, 차라리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신분도 안정화시키고 영주권에도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길인 것 같더라구요.. 

제 상황의 경우, 입학을 하는 것이 낫겠죠?(저는 현재 밴쿠버에 있어요.) 

혹시 최대한 저렴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제일 저렴한(국제 학생에게도) 그런 학교가 있을까요? 학교는 그냥 2년제 기술(컴공이라던가 웹 개발같은?)학교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이 많은데, 이 사이트에서 많은 도움 얻어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