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기억,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 캐나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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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억,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캐나다 유학과 이민, 현지생활 등과 관련된 경험담과 사례를 비롯한
생생한 도시정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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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an Choi

    2018-08-09 오전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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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출국후 이제야 첫 글을 올립니다.

먼저 수속과 각종 자료등 여러가지 수고를 해주신 머피 관계자분들과
문팀장님께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와서 이제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간단히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현재 토론토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떨어진 피러버러 지역의 플래밍
컬리지에서 조건부 입학으로 어학연수를 받고 있는 40대 가장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플래밍 컬리지는 개교 51년 된 공립컬리지로 국내에
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동양계 학생 특히 한국인 학생 비율이
굉장히 적은 학교 입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등의
학생비율은 높은 편이나 현재 한국인 학생은 저를 포함 약 5~9명 내외
로 파악이 되는 학교입니다.

얼마전 대구 모? 대학에서 학생들이 단기 어학연수를 처음으로 다녀갔
을 정도로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3개의 캠퍼스로 이뤄진 학교로 각 캠퍼스 별로 특성화 되어있는 학교로
지역주민들 평가 및 각종 대학 순위에서도 중상위권 랭크를 유지하는
학교 입니다.

오늘은 첫 글이라 약간 두서 없이 올렸습니다. 다음에는 간단한 지역
소개 및 학교를 좀 더 세부적으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정리 되는데로 지역과 관련된 정보? 및 정착기를 올려보
려고 합니다.

좀더 정리된글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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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

    2016-12-14 오후 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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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유가 나오는 드라마 도깨비가 인기리에 방영을 시작 했습니다.
1회 촬영이 캐나다 퀘백에서 진행이 되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http://tvcast.naver.com/v/1233153

올 겨울 캐나다 퀘백 올드씨티로 여행 한 번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
http://www.keepexploring.kr/mosaic/queb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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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맘스

    2014-05-23 오후 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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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공부하실 때 좋은 자료입니다^^
댓글 2
  • 맘스맘스2014.05.23

    http://www.symentor.co.kr/bbs/board.php?bo_table=free

    맘스맘스2014.05.23

    여기 들어가보세요^^ 한글 공부하기 좋은 자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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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

    2013-05-25 오후 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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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별곡2006년 머피의 도움으로 캐나다 밴쿠버에 이민을 간 사람입니다.
지금은 잠시 한국에 나와 있습니다.

책을 하나 소개하려구요,
제가 쓴 책입니다.

밴쿠버 이민생활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사진과 곁들여 끄적여보았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가 아니라
제 나름대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적었습니다.
아마도 좀 더 색다를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여라도 도움이 되였으면 해서
이렇게 광고글을 올립니다.

전자책이어서
책방에서는 구하실 수 없구요,

http://www.upaper.net/
http://digital.kyobobook.co.kr

두 군데 들어가셔서
밴쿠버로 검색하시면
밴쿠버별곡이라는 책이 나옵니다.

전자책이니만큼
스마트폰이나 탭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그 경우에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 가셔서

upaper
교보ebook

둘 중에 하나 프로그램을 받으셔서
역시 같이 검색을 하시면 나옵니다.

광고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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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피

    2011-10-19 오후 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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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1 코리아그랑프리안녕하세요

2011년 한국에서 두번째 F1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F1 KOREA GRAN PRIX!!!
전라남도 영암에서 진행된 두번째 대회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답니다. 지난 주 일본 스즈카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월드챔피언이 가려져서 조금 김빠지는 대회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래도 프로경기인만큼 봐주는 일은 없었네요...

경기전에 몇가지 준비하는 사진 몇장 올려드립니다.  내년에는 전라남도 영암에 가셔서 맛있는 낙지도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우승했던 페라리팀의 준비 모습니다. 헬멧을 쓰고 있는 드라이버가 페라리의 대표드라이버이고 한해 연봉만 한국돈 400억이 넘는 다는 페르난도 알론소 라는 스페인 국적의 드라이버입니다. 작년에 우승했지만 올해는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해 시상식에도 참가하지 못했네요.. 내년에는 선전을 기대합니다. 



출발 장면입니다. 20대가 넘는 머신들이 한 번에 출발하는 모습은 대회 장면 중 가장 멋진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대회에 세이프티카로 사용된 벤츠 SLS 입니다. 한대 수억원하는 차라지요.. 한국에서 열린 F1 경기 내년에도 많은 기대와 성원속에 치뤄지겠지요.. 저도 이번에 아들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러분도 주변에 작은 행사라도 가족과 함께 하셔서 즐거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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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피

    2011-08-03 오전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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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흥 관곡지 아시나요?....요즘 서울에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많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많은 비가 내려 어려움을 당한 분들이 많은데 어서 힘내시고 다시 한 발 더 일어설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폭우가 물러갈 즈음에 시흥 관곡지에 다녀왔습니다. 캐나다나 미국에 사신지 오래되시는 분들은 관곡지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유래는 이렇습니다.

"경기도 시흥의 관곡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고 한다. 시흥관내의 연성초ㆍ연성중학교 등과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 등의 명칭은 이 연못에서 비롯되었다...."

위의 설명대로 연꽃을 볼 수있는 곳입니다. 연꽃은 7월 말에 절정을 이루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아침에 피고 오후가 되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가보실 분들은 꼭 아침에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연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7월이면 출사를 많이 오시는 곳입니다.






아직 아침 이슬이 남아있는데요... 오후가 되면 이슬도 없어지고 다시 꽃망울로 변합니다.








연꽃도 예쁘지만 이슬을 머금은 연잎들도 참 아름답습니다.

최근에 수해도 있고 비자수속도 지연되고 답답한 마음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 잠시나마 연꽃사진 보시면서 마음에 여유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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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happpy

    2011-02-17 오전 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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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1102 뉴요커 되보기 - 6주차뉴욕 공립 도서관이다. 입장시 가방 검사만 하면... 아무나 공부 할 수 있다.

나도 아주 가~~~~~~~~끔 공부했다.

외관도 멋지지만... 내부도 고풍스럽고 이쁘다...



실제로 공부하는 열람실이다. 여기서는 사진 촬영 가능하다. 플래쉬만 터뜨리지 않으면 된다.



다음은 플렛아이언 빌딩이다. 다리미빌딩이라고도 한다.

삼각형 모양의 빌딩이다... 가장 좁은쪽은 2m도 되지 않는단다.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



존레논이 살았고... 아파트 바로 앞에서 피살 당했던... 다코타 아파트다.

정말 고급스럽고 멋진 아파트지만... 먼가 스산하다...



이날은 링컨센터에 발레를 보러 간 날이다.

발레티켓을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학생이라면 student ticket 이 있다.

작년까지는 12불이었던것 같은데 올해부터는 15불이다.

티켓 좌석은 지정할 수 없다.

작년에 뉴욕에 다녀온 친구는 student ticket 을 구매해서... forth ring (5층이다..) 에서 봤다는데...

난 second ring (3층이다..) 티켓이었다. 그때그때 다른것 같다.

3층 정도면.. 표정을 생생하게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발레동작 하나하나를 자세히 보기에는 충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언제 가도 링컨센터는 너무 멋지다.



발레 공연장 로비다. 많은 사람들이 발레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공연장 내부다.



마지막으로 주말동안 워싱턴과 필라델피아,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왔다.

이중에서 워싱턴, 필라델피아는 뉴욕과 관련이 없으니..

나이아가라 폭포에 관해서만 써보겠다. (나이아가라폭포는 뉴욕주의 일부분이다.)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가려면... 맨하탄에서 무려 400마일 이상이란다...  버스로 8시간 이상이 걸린다.

대중교통도 매우 불편해서... 우린 패키지 투어를 이용했다..

저렴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곳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잘 고려하여 선택하면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밤의 나이아가라폭포다.



아침의 나이아가라 폭포다.

물이 떨어지는 모습과 웅장한 소리는 정말 장관이다.

뉴욕에 다녀온다면... 2일~3일 정도 시간을 내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비록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래도 충분히 다녀올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 2
  • 캐롤라이나2011.07.20


    사진이 정말 살아 있는 느낌이네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여름에도 멋지지만 겨울 풍경이 더 멋진듯 해요^^

  • 머피광팬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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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happpy

    2011-02-17 오전 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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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1102 뉴요커 되보기 - 5주차뉴욕한복판에 있는 아이비리그~ 콜롬비아대학이다.

매우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을 실제로 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

그리고 시간을 잘 맞춰가면 캠퍼스 투어가 있다~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역사들을 설명해준다~

물론 영어로 해준다^^



자유의 여신상이다~

실제로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13불인가? 를 내고...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페리를 타는 것이다... 관광용 페리를 타는 것이다...

매우 가까이서 보고.. 직접 가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돈을 지불해야한다~

나는 지금부터 말할 두번째 방법을 했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두번째 방법은... 스태튼섬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스태튼 섬에 사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페리다...

가장 큰 장점은... 무료다. 티켓같은것도 없다. 그냥 타면 된다.

단점은... 자유의 여신상에 직접 가지 못한다... 하지만 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밤에 돌아온다면... 맨하탄으로 돌아오는 길에... 환상의 야경을 볼 수 있다...

뉴욕에서 봤던 야경중에 손꼽힐만큼 최고의 야경이었다.



이 사진은... Winter Jam 이라는 뉴욕 겨울 페스티벌 중에 하나다.

1년에 하루 열리는 겨울 페스티벌이다. 스키도 직접 탈 수 있고~ 스노보드도 탈 수 있다~

물론 무료다~ 사람들이 많은 행사라고 했지만~ 내가 갔을때는 눈도 오고 비도 와서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작년에는 센트럴파크에서 한거 같은데~ 올해는 브루클린에 있는 프로스펙트 파크 에서 열렸다~

2월 초반에 있으니~ 일정 확인하고 간다면~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뉴욕에서는 설날은 그냥 평일일 뿐이다... 하지만... 차이나 타운에서는 설날 즈음에 퍼레이드를 한다.

Lunar's New year day 기념 퍼레이드...

아시아 사람들 뿐 아니라 서양 사람들 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온다.

2시간이나 기다려서 봤지만~ 2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재밌는 퍼레이드 였다.

특히 사자춤이 인상깊었다.

이 행사 역시 설날 즈음에 열리므로... 일정을 확인해서 찾아가면 재밌는 퍼레이드를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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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happpy

    2011-02-01 오전 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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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1102 뉴요커 되보기...교통정말 지나갈것 같지 않았던 2011년의 1월이 다 지나가고... 오늘은 마지막날...

(물론 한국시각으로는 2월이지만.. 여기는 아직 1월 31일...) 집에 오다가 문득... 뉴욕 Metro, Bus 에 대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내가 느낀 metro, bus, street, avenue에 대한 생각들도...) 아무튼 두서없이 시작해보겠다.
먼저 MTA New York City Metro... 지하철이다.. 근데 여기 사람들은 subway 보다 metro, train 이란 말을 더 많이 쓰는거 같다... (이말이 더 많이 들린다) 요금은...  기본요금 : 지하철 & 버스 - 2.25불 (비싸다...) 그리고 10불이상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정액권이 있다. (10불이상 충전하면 7%를 추가로 충전해준다.) 그리고 Unlimited 카드가 있다. 이게 2010.12.30 을 기준으로 가격이 오르면서..ㅠㅠ 좀 바뀌었는데.... 그 전에는 Unlimited 카드 종류가 1일권, 7일권, 14일권, 30일권이 있었다.... 하지만... 2010.12.30 에 대중교통 요금이 올라간 이후... 1일권과 14일권은 더이상 판매되지 않는다...ㅠㅠ 가격은... 7일권은 27불 -> 29불... (이건 얼마 안올랐네..ㅡㅡ;)  but 30일권은... 89불 -> 104불... (2일만 일찍 왔었어도..ㅠㅠ) 로 바뀌었다. 어쩔수 없다...ㅠㅠ 그래도... 2달동안 30일권 딱 2장 사서 쓰는것이... 제일 경제적인 것 같다. 우린 학교도 왔다갔다 해야하고~ 관광도 해야하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이다. 지하철 맵이다.
 얼핏 보면... 선 색이 달라서 쉬워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지하철에 적응하는것도 뉴요커가 되기 위한 첫 노력이다. 이 맵에는 안써있는데.... 우리가 메트로 카드를 사면서 맵주세요~~~ 하면 받을 수 있는 지하철 노선도에는... 각 역마다 A,B,C,D.... or 1,2,3,4.... 등의 알파벳이나 숫자들이 써있다. 이게 그 역을 정차하는 노선 이다.  예를 들어... 34st Herald Sq. 역에는.... B,D,F,M,N,Q,R,V,W 선의 지하철이 멈춘다.... 매우 많다. 하지만... 그 바로 아래 있는 23st 에는 F,M 열차만 멈춘다. 맵 상에는 B,D,F,M 이 다 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B,D는 그 역을 무정차 통과 하고.... F,M만 멈춘다... 결국 34st 에서 23st 를 가려면.... B,D를 타면 안되고... F,M을 타야하는 것이다... B,D 같은 train 을 express 라고 하고.... F,M 같은 train 을 local 이라 한다. 따라서 멀리 가는데... local 을 타면.... 모든 정거장에 다 서기 때문에...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express 는 몇군데만 멈추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다. 그리고... 뉴욕에서 metro 를 타다보면... 정말 우리나라 지하철 시스템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알 수 있다. 우선... 정말 오래 되어서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너무 드럽다. 해도해도 너무 드럽다. 이렇게 드러울 수는 없다! 그리고... 플랫폼에 있으면 무슨 노선의 지하철이 들어오는지는 커녕... 어디서 지하철이 들어오는지...

어느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이 들어오는지... 아무런 방송이 없다. 물론 몇분후에 train이 오는지 어떤 train이 오는지 알려주는역이 있긴하다. 하지만 극히 드물다. 그냥 멀리서 train 소리가 들리고... 그냥 들어오고... 그냥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타고 내린다... 그리고 그냥 간다... 또한... 지하철 안에서도... 앞으로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는 지하철은 극히 드물다...  특히 내가 이사오기전까지 이용한 A선은.... 내가 다 세야한다. 이번역이 어디인지 그 역의 플랫폼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지하철 운행하시는 분이 가끔 다음역 말해주기는 하지만... 알아들을 수가 없다ㅠㅠ 아! 그리고 지하철 지도 상에서 내가 아래쪽으로 가고 싶으면... Downtown 방향 쪽으로 가면 되고....  지도 상에서 위쪽으로 가고 싶으면... Uptown 방향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똑같은 이름의 역이 2,3개 있을 수 있다. 내가 타는 Church ave. 역은 2,5선이 다니는 역이 있고, B,Q선이 다니는 역이 있다. 또한 어떤 역들은.... (좀 작은 역들...) uptown 으로 가는 방향의 지하철 입구와

downtown 쪽으로 가는 방향의 지하철 입구가 다른 곳도 있다. 맨하탄은 거의 안 그런거 같은데... 브루클린은 그런곳이 좀 많다. (지금 내가 학교갈때 이용하는 Church ave. 2,5선도 그렇다.) 그리고... 아무리 express 라도... 밤에는 또 local 로 바뀐다... B,D를 타도... local train 처럼 매 역에 다 선다.... 그리고... 주말에는 또 바뀐다. Platform 에 notice를 잘 확인해야한다. 평일보다 주말이 훨씬 이동하기 어렵다. 전철도 그만큼 안다니고... 공사한다고 or 보수한다고 이곳저곳 막아놓은 구간도 있고... 어떤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고도 하고... 암튼 평일이 훨씬 돌아다니기 수월하다. 이렇게 단점들을 막~~~ 쓰다보니 정말 우리나라의 지하철이 매우매우 그립다. 하지만 단점들을 쭉 써놨지만...  뉴욕 메트로에도 장점은 있다. 1. 24시간 service... 물론 늦은 밤에 지하철을 탈일이 극히 없지만... 그래도 24시간 내내 운행하는 것은... 큰 장점이다. 2. 우리나라는.... 7명 자리에 6명이 널찍하게 앉아있으면... 좀 그렇다...^^; 하지만... 뉴욕에서는.... Giant Man, Giant Woman 이 많아서 그런지... 다들 널찍널찍 앉는다... 그냥 여유있게 앉고... 사람들도 낑겨서 앉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건 좀 좋은듯^^ 아~ 그리고 지하철 탈때만 카드를 swip 하면 된다~ 나올때는 그냥 나오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 긁고 지갑에 꼭꼭 잘 넣어두자~ 아무튼 이것이 나의 Unlimited 30days Metro Card~ 잃어버리면.... 큰일난다....;;; 1회용은... 하얀색 종이처럼 되어있다.... 
지하철에 대해서 너무 길게 써놓고 보니... 버스는 쓰기가 너무 힘들다...ㅠㅠ 간략히만 써야지... 버스는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 버스 맵이다.

복잡하다. 하지만 대부분 Avenue 를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근데 맨하탄에서는 일방통행 도로가 참 많아서... 똑같은 곳에서 위로 갔다가 아래로 가려고 해도... 타는 위치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버스에도 Local 과 Limited 가 있다. (브루클린엔 있는데... 맨하탄은... 기억이...ㅠㅠ) 아무튼 Limited는 몇군데 안서고... Local은 역시 다~~~~ 멈춘다. 어쨌든~ 지하철이 metro 카드를 swip 하는 방법이라면... 버스는 카드를 기계에 넣으면~ 다시 뱉어내면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뉴욕 버스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앞문은 자동이지만... 뒷문은 수동이다... 내가 직접 밀어야 한다. 그리고 어떤 버스는... 한번 밀면 열어진 채로 그대로 있다가 기사아저씨가 닫힘 버튼 누르면 닫히지만... 어떤 버스는... 밀고 나서 손을 놓으면 바로 닫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뒷 사람이 내리거나 문을 잡을때까지 기다려 주는게 좋다. 그리고... 내릴때는 하차벨을 누르면 앞쪽에 Stop Requested 라는 글이 보일 것이다... 그러면 기사님이 정류장에 멈춰줄 것이고.... 그때... 바로 밀면 안열릴 수 있다... 왜? 정류장에 멈추고.. 딸깍 하는 소리가 살짝 들리고 뒷문 위쪽에 녹색 불이 들어오면... 그때 문을 밀면 된다.... 문이 안열릴땐... 크게 Back Door!!!! 을 외치자.... (브루클린의 아줌마들한테 배웠다^^;) 많은 버스들이 하차벨을 버튼으로 바꾸었지만... 아직까지 안 그런 버스들이 있다... 그런 버스들에는.... 벽에 노란색 테이프같은게 있어서... 누르면 되고~ 또는 벽쪽에 줄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걸 살짝 당겨도 된다~ 아무튼 역시 내릴때는 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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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happpy

    2011-01-30 오전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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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1102 뉴요커 되보기 - 4주차...거의 끝이 보인다....

꼭 매주매주 올릴것이다!

4주차...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NBA관람~ 미국에서 병원가기~

세렌디피티 까페~ 첼시마켓~

이번주는 몸도 별로 안좋고... 폭설도 내려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다....

어쨌든....

먼저.... 이 광고... "열차 서핑을 하면 만신창이 되어 사망할 수 있다."

웃기지만... 한편으로는 아쉽다... 해석을 좀 더 신경 쓸수 있었을 텐데...

박물관에 한국 안내도가 거의 대부분 있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는 것을 보면

정말 국력이 올라갔구나 싶은데...

이런 것을 볼때는... 매우 아쉽다...



NBA 관람~ 티켓이다~

NBA 티켓 구하는 방법은~

1. 우리나라의 예매사이트와 비슷한 www.ticketmaster.com 에서 구매하거나...

2. 우리나라의 개인간 거래 사이트와 비슷한... www.stubhub.com 에서 구배할 수 있다.

나는 stubhub에서 구매했다.

대부분의 싼 좌석은 미리미리미리 매진되기 때문에...

개인간 거래가 좀 미덥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구매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구매하고~ 경기를 잘 관람한다. 물론 나도 그랬다.

아무튼 개인간 거래사이트다 보니~ 조금 프리미엄을 붙여 살 수 밖에 없다~

우리가 티켓을 직접 받으려면... 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출력 가능한 티켓을 사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인터넷 티켓이다.



실제로 찍은 NBA 경기... 구장은 어마어마 했고... 사람들의 응원도 대단했고...

선수들의 플레이도 대단했다...



일요일부터 음식을 잘 못 먹었는지 체하고 복통이 오고 계속 몸이 안좋아서

한국에서 가져온 약을 먹었으나... 낫지가 않아서... 병원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맨하탄 32st 한인타운에는... 내과가 없다... 산부인과와 치과만 보인다...

하지만 몸이 점점 안좋아져서 병원을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결국 플러싱이라는 곳에 한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한국인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이 있다는 말에

무작정 가기로 했다.(맨하탄에서는 전철로 한 40분정도 걸린다.)

미리 보험을 들어놔서 비용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주의해야하는것은... 내가 들은 보험이 이 병원에서 적용되는지 미리 확인해봐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데... 나는 그걸 하지 않고 무작정 갔다... 그래서...

4곳의 내과를 갔지만 3곳에서 내 보험은 적용 되지 않았고... 마지막 1곳에서만 가능해서 진료받을 수 있었다.

만약 보험없이 진료 받으면...  150~200불 정도 든단다...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체계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에서는 그냥 줄 수 있는 약은 그냥 주고~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 가서 타야 하는 약이 또 있다~

왼쪽이 내 처방전... 오른쪽이 내 약들...



이곳은 영화 세렌디피티에 나온 세렌디피티라는 까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매우 많았고~ 장식도 이뻤으며~

무엇보다도... 프로즌 핫 초콜릿이 매우 맛있었다.



마지막 첼시마켓... 옛날에 공장이었던 곳에 이런저런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이젠 첼시마켓으로 탈바꿈한 그곳...

내부는 아직도 공장의 모습이 있지만... 정말 다양한 상점들이 있고...

아기자기한 용품들부터~ 쿠키들~ 과일들~

시식도 할 수 있었다^^



4주의 생활을 짧은 시간에... 단 몇컷의 사진에 담기가 참 힘들다...

내 속에 있는 추억과 다양한 경험을 다 보여주고 싶은데 말처럼 쉽지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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