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후 이민 쉬워졌나요?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유학 후 이민 쉬워졌나요?

등록일 : 2017.01.19조회 : 6,646댓글 : 0

2016년 11월 19일 Express Entry 점수에 대한 변경이 발표되기 전까지 기대감이 무척 높았습니다.

캐나다 새 총리가 조만간 적어도 캐나다에서 유학을 마친 국제학생들이나 취업비자를 가지고 캐나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영주권 취득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할 것 같은 말들을 쏟아 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1월 19일 발표는 엥???? 이게 다야??? 라는 반응이 절로 나게 하는 내용 이었습니다.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는가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더 유리한 내용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더 불리해진 내용일수도 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영주권을 신청하고 받기에 전보다 더 쉬워진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캐나다 이민으로 이어지기에 가장 가능성이 큰 방법이 여전히 유학 후 이민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요즘 캐나다 이민이 뭔가 바뀌어서 유학 후 이민이 쉬워졌다면서요? 라고 문의가 자주 있어서 간단하게 표로 설명 드립니다.

 

구분 연방(CEC) 비씨주 (BCPNP) 온주 (OINP)
이민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유학 후 이민 프로그램. 캐나다 컬리지, 대학, 대학원등을 졸업하고 PGWP를 받아서 1년간일을 한 후, 연방 Express Entry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때 고용주를 통해LMIA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50점의 고용점수를 받게 되고, 유학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15~30점의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30대 중반은 EE 점수400점 넘기 어려움

Case1) 35세, 알츠 네 항목 각7점, 2년유학, 한국학사, 캐나다 경력 1년, 한국경력3년(한직종), LMIA받음(BLevel), 배우자 학사, 배우자 캐나다경력 없음, 배우자 알츠 네 항목 각5점
합계 : 504점 (LMIA 못 받으면: 454점)

Case2) 주신청자 나이가 40일 때
합계 : 479점 (LMIA 못 받으면: 429점)

Case3) 주신청자 나이가 40, 주신청자 알츠 네 항목 각 6.0 일 때
합계 : 440점

최근 선발점수: 450점대 수준 (점차 낮아질 것으로 기대됨)
EEBC-International Graduate, SI-InternationalGraduate 진행

지원자 자격요건
-졸업 후 2년 이내
-Intermediate full-time 잡 오퍼 (일반적으로 컬리지 또는 대학졸업학력이 요구되는직종이며 급여기준 부합)
-최저 가구 소득 충족
-Level B 직종은 영어성적제출
-EE의 경우 연방 EE 등록되야 함

고용주 요건
-1년 이상 비씨주에 설립된 법인체
-5인(Great Vancouver) 또는 3인(이외지역) 이상 풀타임 직원
-양호한 비지니스 재정 상태
-내국인 고용노력위기본 요건에 맞으면 지원 가능하지만 200점 만점의 랭킹시스템을 통해 높은 점수의 지원자 선발

선발보장 점수
- 특이하게비씨주는 Guaranteed Invitation Scores를 두고 있다. (점수는 수시로 변경 가능)
- 가장최근 공지된 선발 보장 점수
EEBC/SI? International Graduate :  105 점
EEBC/SI? Skilled Worker : 135 점
주선발 점수대:EEBC/SI?International Graduate : 80~100 점
금년도주정부 이민 수속 재개했지만 온주정부 대표 프로그램인 EE-Human Capital 프로그램이나고용주 pre-screening, 석사 이민, 박사이민은여전히 중단 상태이고.

온주 EE
전문인력이민또는 CEC 조건 중 하나에 맞으면 연방 CIC에 EE 등록.
정착목적지를 Ontario주로 지정한 지원자 가운데, 학사학위이상, 언어능력이 CLB Level 7이상, CRS 점수가 400점 이상,최소한의 정착자금을 보유한 사람이 선발 심사 대상이고, 이들 가운데 높은 점수를 받은사람에게 주정부 nomination 신청을 위해 선발됨.

온주 유학 후 이민
Permanent, full-time Job Offer (Skill Level O, A, B 직종), 2년 이상의 컬리지 혹은 대학 학위 취득 또는지원 시 학위가 요구되는 1년 이상의 PG Certificate 취득, 학업과정의 절반 이상을 캐나다에서 마쳤고, 졸업 2년 이내이며, 지원Stream에 급여기준에 부합해야 (International Student 의 경우Entry-level wage 기준에 부합하면 지원 가능)
고용주 Pre-Screen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 가장 걸림돌
학교 캐나다연방 내 어느 지역의 학교이든 상관 없음 BCIT (지원요건 까다로움),CAMOSUN, 더글라스, VCC 등 조지브라운, 센테니얼, 세네카, 펜쇼, 코네스토가, 나이아가라, 험버컬리지등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학교가 다양함


구분 마니토바주 (MPNP) 알버타주 (AINP) 노바스코셔주 (NSPNP)
이민 마니토바주내 컬리지 또는 대학을 졸업한 후 6개월 일한 후 해당 고용주로부터 permanent job offer 받아서 지원가능.

지원요건을 갖추면 EOI에 프로필 등록을 하고, 역시 높은점수를 받은 사람들을 선발해서 주정부 nomination 신청을 하도록 하는 방식.

타주에서유학, 취업 경험이 있거나, 타주에 친척이 거주하고 있거나, 타주로 이민 신청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각각 -100점씩의 감점이있어서 선발 가능성이 낮아짐.

금년상반기 이민규정 변경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
AINP-PG Worker CategoryAINP-Engineering OccupationsAINP-Skilled WorkerAINP-Compulsory & Optional Trades 등 여러 카테고리 운영.

PG Worker Category
알버타주 내 컬리지 또는 대학을 졸업 한 후 PGWP를 받아서 취업을 한 후 지원 가능.
Permanent job offer는 필요치 않지만유학후 이민 카테고리로 지원할 수 없는 직종들이 있음
(이 카테고리로 지원하지 못하는대표적인 직종으로 ECE-보육교사, 요리사 등이 있음)
NS-Skilled Worker
노바스코셔고용주로부터 full-time permanent job offer를 받고,
해당직종과 관련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고 (semi-skilled나 low-skilled workers는 해당 고용주(회사)에게서 6개월 이상 일을 한 후 신청 가능),
21-55세 미만에 고등학교 졸업이상,
해당직종과 연관된 교육을 또는 accreditation을 받았으며, CLBLevel 5 영어성적 소지자이며 (semi나low-skilled workers는 CLB Level 4),
충분한정착자금 증명이 가능하고, Skilled worker의 경우 직종에 적합한 급여를 받는다면 지원가능.
NS에서 1년간 일을 하고 언어능력이 CLB Level 7이상이 되면 NS Experience-EE 도 등록 가능

특이한 점
현재캐나다 학교에서 공부중인 거나, PGWP 소지자인데 직종이 NOCD 이거나, 마지막 학년이 아닌 캐나다post-secondary 교육기관에 유학중인 국제학생의 배우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학교 RRC(레드리버 컬리지)
24~32개월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Engineering 전공들은 대부분 Co-op과정을2 term 포함하는 경우가 많지만 거의 9월에만open하고 있어서 지원 마감이 빠름.

MITT
주로 1년 과정의 취업전문 프로그램을 제공졸업후 1년짜리 취업비자를 받는다는 단점이 있고, 이 학교역시 마감이 빠른편.

영어시험성적이없이 조건부 지원을 하는 경우 두 학교 모두 1년 어학등록을 기본으로 제시하고 있다.
SAIT
지원요건까다롭고, 수학 70% 이상이고 영어성적 갖춘 상태인학생들에게 적합하며 학과마다 지원 및 선발 기준과 과정이 다른 것이 특징.

BVC (보우밸리)
공과계열이거의 없고, 유아교육과가 유명하고, 비즈니스 계열 전공이세분화되어 있음
NSCC
Nova Scotia Community College로 에이전시를 통한 입학지원을 받지 않는다. 직접 지원시에도피드백이 무척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NSCECE
유아교육전문학교로학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역시에이전시를 통한 입학지원을 받지 않고 있고, 지원요건에 부합하는 영어성적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스카이프등을 통한 화상 인터뷰나 Questionnaire 답변 등 심사 단계가 많고, 까다롭다.

내용을 적고 보니 간단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이렇게 정리를 해서 홈페이지에 올리면 그래서 유학을 하면 영주권 받기가 쉽다는 거냐..어렵다는 거냐?? 혹은 어디가 제일 쉽다는 거냐?  그걸 말해줘라.. 라고 하는 분들이 꼭 계십니다.

 

하지만 나한테 어디가 가장 최선인지는 나의 상황에 비추어 판단을 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중요한 판단을 단번에 단정적으로 내릴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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