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 따끈따끈 2018 컬리지 졸업생의 생생한 후기! **현타주의**
온타리오 유학후이민(OINP)

[캐나다유학] 따끈따끈 2018 컬리지 졸업생의 생생한 후기! **현타주의**

등록일 : 2018.08.30조회 : 2,224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ESL과정이 끝나서 본과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학교를 졸업하고 구직활동을 하고 계신

머피 고객님들이 많으신데요?

 

고생하셨다고 박수 쳐드리면서

여러분께

현지에 계시는 머피 고객님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하고 계신지..

리얼한 후기를 살짝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후기는 어디까지나

머피 고객님들의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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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느 학교에서어떤 과정을 듣고 계신가요? (ESL 과정이나 본과과정 모두 해당됩니다)

ON주에 있는 컬리지, 컴퓨터 관련 학과 2018년 졸업했습니다.

 

2.이번학기 가장힘드셨던 점이 무엇인가요?

저한테는 지난 학기네요. 

일단 3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마지막 4학기였기 때문에, 영어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힘든 부분은 학업과 구직을 병행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학업적으로는 4학기에 많은 과목들이 팀 프로젝트를 요구했고,

학과 특성상 대부분 인도 학생들이기 때문에,  인도학생들과 프로젝트 팀을 구성 해야 했습니다..

인도 학생들은 천성적으로 말을 잘하고 항상 자신감이 넘치지만,

성과나 참여도 이런 부분은 화가 날 정도로 떨어집니다.

결국 모든 프로젝트에서 비인도 학생들이 마무리를 지어야 했습니다. 

중국이나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출신 학생들은 문화적으로 유사해서 협업하기 좋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구직을 병행해야 하기도 했는데요. 이건 시간 낭비였던 거 같습니다.

2월부터 Resume를 뿌리며 노력했지만, 구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work permit이 있는 사람들을 요구했습니다.

가령 HR에서 Phone Screen Interview에서 항상 visa status를 물어보며,

졸업 후 취업 가능 이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까지 가기는 힘들었습니다. 

(물론 제 영어도 문제가 있겠지만요.. --;;)

 

더불어 주변에서 co-op 과정을 하는 친구들은 아주 드물게

약 10% 정도 학생만이 co-op 자리를 구했고,

나머지는 결국 non-coop으로 프로그램을 변경하였습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co-op을 성공한 학생들은 이 후 구직에 큰 힘이 되지만, 대부분이 못 구하는 상황이고요.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역시 GPA 같은 것보다는, 

- 인터뷰를 위한 영어 준비

- 실무 경험, 포트폴리오 구성 (개인 프로젝트, 커뮤니티 프로젝트)

가 중심이 되어야겠습니다. 

 

더불어 학교 취업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Resume Format Check, Behavioral Interview 등 굉장히 General하기 때문에, 

컴퓨터 관련 학과 쪽에서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3.이번 학기 가장 좋았던 점이 무엇인가요?

마지막 학기였기 때문에 이력서에 학력이 하나 추가되어 좋았고요. 

학교에 몇 안 되는 교수다운 교수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딱히 좋은 점은 모르겠습니다. 

 

4.마지막 시험 잘 치르셨어요? (요 질문만은 노코멘트 하셔도 됩니다^^;;) 

저는 한국에서 전산 전공했고, 10년 정도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아도, 대충 4.0 이상은 나오더군요. 

 

5.학교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실까요?

- 교수 Quality 향상

대부분의 교수들이 실력이 떨어지고, 열의가 없습니다. 회사원 같다고 해야 하나요? 

한국 문화에서 기대하는 교육자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 취업 지원 부분

컬리지 같은 경우, 학업적 성취보다는, 취업이 주요 목적인데요.

2과목 정도가 취업에 Focusing되어 있습니다. 

단기간에 많은 전공 과목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건 이해하지만,

2과목으로는 부족해 보이네요.

취업센터 같은 경우도, 느린 업무처리와 불편한 접근성(일과 중 한정된 시간, 많은 대기 학생들)으로

초반에 좀 이용하다가, 나중에는 한인 개발자 모임 등의 세미나 등을 통해서 준비했습니다.

 

- 과정 구성 

학교가 MS사와 Connection이 있는 지,

대부분의 과목이 MS사 제품과 개발방법론, 개발 Tool등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구직 시에는 MS 쪽은 기술 Stack 자리가 많이 없습니다. 

가령 indeed같은 구직 사이트에서 java 기술을 검색하면 2개의 일자리가 나온다면,

C#(MS)으로 검색하면 1개 정도가 나오고요.

최근 Hot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들 (nodejs, cloud, big data, ci 등) 내용들은 과정에 별로 없습니다.

학교만 믿고 공부하고 졸업하면 거의 구직이 불가능해 보이네요.

 

- 졸업 후 Degree나 Transcript 처리

겨우 문서 하나 출력하면 되는 건데, 이것도 졸업 후 2주나 걸리네요.

이해할 수 없는 캐나다 문화입니다.

덕분에 PGWP도 2주 늦게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study permit이 만료되고 며칠이 지나서

PGWP를 받아서 중간에 permit이 없는 상태가 있었습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캐나다 거주가 가능하지만요.

 

 

 

 

※ 모든 후기는 머피의 가감 없이 공유해드리는 것이며,

개인정보상 세부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또한 개인 정보에 문제가 될 만한 것은 머피에서 자체 검열하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생한 후기를 전해주신

머피 고객님께 정말 감사말씀드리고요!!

정말!!!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ㅠ

잘 해내고 계시니, 잘 버텨주고 계신,

남은 시간은 꽃길만 걸으실거에요!

 

머피에게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항상 발벗고!! 도와드리겠습니다:-)

 

 

생생한 후기와 함께

현실적인 유학&이민의 컨설팅이 필요하시다고요?

언제든지 머피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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