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동반가족 입국시 필독! ? 항공권 편도로 끊어도 될까요??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동반가족 입국시 필독! ? 항공권 편도로 끊어도 될까요??

등록일 : 2019.07.25조회 : 3,402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캐나다 입국!!!

 

캐나다 유학/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서

생각보다 캐나다가 처음이거나

해외 방문조차 처음 이신 분들이 많다는 것알고 계세요?

 

airport-indoors-people-804463.jpg

 

또 유학을 위한 캐나다 입국은

일반적인 관광 입국과는 다른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해외 방문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라도

긴장하시기는 마찬가지십니다.

 

그리하여, 머피도 고객님 출국 시기에는

전화, 카톡, 메일, 방문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머피를 찾으시는 고객님 덕분에

머피도 덩달아 출국하는 기분으로 고객님들과 함께 달리고 있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은 단연!

동반 가족 항공권 편도로 끊어도 되나요?!”

 

그도 그럴 것이

가족 모두 입국할 시에는 학생비자소지자를 제외한 동반가족이 보통 2-3인 정도 되다 보니

왕복과 편도 항공권의 가격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비자를 이미 갖고 입국하는 주신청자 외,

eTA로 입국하는 동반 가족의 경우

왕복으로 항공권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맞습니다라는 표현대신 좋습니다라고 표현한 이유를 아래 설명 드리겠습니다.

 

aeroplane-aircraft-airplane-1494449.jpg

 

일반적으로 캐나다를 여행으로 입국한 비지터의 경우에는

입국을 위한 키오스크 기계로

간단하게 입국 심사를 받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동반 가족의 목적으로 eTA로 캐나다에 입국할 경우,

비자소지자와 함께 공항 이민국으로 가서 입국 심사를 받고

비자를 변경해야 하는데요.

 

eTA를 기반으로 하는 비지터는 기본적으로 한국으로 귀국할 것이라는

증거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왕복 항공권은 이를 입증할 가장 편리한 수단이지요.

그런데 학생비자의 동반가족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의문점이 생깁니다.

 

비록 eTA 입국자이지만, 나는 당분간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주신청자인 학생비자 소지자와 함께 캐나다에 체류할 예정인데,

그래도 똑같이 귀국에 대한 증거가 필요할까?”

 

이민국이라는 게

잘못한 게 없는데도 죄인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아주 기분 나쁜 곳입니다 (고객님들이 직접 전해주셨습니다).

특히 깐깐한 이민관에게 심사를 받을 경우,

왕복으로 끊었다고 해도 불안불안 진을 쏙 뺄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이민관에게

비지터는 왕복 티켓이 전제되어야 한다

만약 동반비자가 거절된다면 귀국수단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음에도 이를 설명할 자료가 없다면

그야말로 멘탈은 이미 안드로메다행!

게다가 나만 쳐다보고 있는 나의 배우자와 자녀들이란……

 

사실 머피 고객님들 사례와 또 다른 여러 커뮤니티 사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왕복이 아닌, 편도로 입국하신 분들도

입국 심사장에서 무리 없이 가족 동반 비자까지 잘 받으시는 분들도

분명 많습니다.

 

주신청자의 학생비자가 명확하고,

그의 동반가족임이 명확하고,

따라서, 학생비자 소지자와 체류기간을 동일하게 부여받게 된다면

왕복항공권이 필요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게 되면, 가격 외에,

비자를 받으면 어차피 취소를 해야 하는데

그 경우 환불 정책이나 취소 수수료 등등

여러가지 번거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aeroplane-aircraft-airfield-2426551.jpg

 

, 이제 편도항공권을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최근 몇 가지 사례들이 생겨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야흐로 7월초에 가족분들과 함께 외국 항공사를 이용해서 출국하셨는데요.

배우자와 자녀분의 리턴 티켓이 없다는 이유로

한국에서의 출국수속 자체를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그 자리에서 앱으로 급히 리턴 티켓을 구입하고

출국수속을 할 수 있었다고 하시네요.

이러한 입국 일화를 말씀해주시면서

다음 분들은 리턴 티켓 예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서약서 요청입니다.

이 경우는 편도 티켓으로도 출국 수속은 밟아주지만,

캐나다 입국이나 환승 시 야기될 만한 어떠한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항공사는 책임이 없다는 것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하라고 한 경우인데요.

 

특별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갑자기 이런 서약서 작성을 요구받으니

당황하셔서 급히 머피로 연락하신 고객분이 계셨네요.

 

이처럼 최근에는 각 항공사마다 나름의 규정을 적용하여

출국심사부터 왕복항공권 소지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편도로 끊으실 경우에는 각 항공사의 규정에 대해

미리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여행사를 통해 발권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직원으로부터 이런 안내를 받을 수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온라인 발권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러한 유의 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출국 당일까지도 동반 가족들의 eTA를 신청하지 않고

무작정 공항으로 출발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국과 캐나다는 무비자협정이 체결되어 있으므로 캐나다입국시

비자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입국허가 (eTA)는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제발, 부디, 인천공항에서 eTA 신청하시고 결과 나올 때까지 오들오들 떠는

그런 불상사는 없도록 하셔야 해요.

대부분의 eTA는 신청 후 5분이내 승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가장 최근 사례로 5일만에 승인결과 메일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잔소리하는 김에 하나만 더!!

eTA는 여권이 바뀌면 재신청해야 하는 거 아시지요??

다들 알고 계실텐데, 그냥 한 번 스윽 들어가봤어요 ㅎㅎㅎㅎ

 

앞으로도 편도 입국 관련 항공사 지침이나

이민국 상황 등등 여러 업데이트 되는 상황이 있는 대로

꾸준하게 발빠르게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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