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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 20대, 플랜이 여러개여도 괜찮아, But! 이민의 첫 계획이 앞으로의 계획도 좌지우지 한다. 등록일 : 2020.01.17조회 : 2,482댓글 : 0 |
극소수를 제외하고, 캐나다 컬리지를 선택하는 이유는 캐나다 영주권 취득입니다. 유학 후 이민이나 취업 후 이민 모두 캐나다 영주권을 받지 못할 경우,
장기 체류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반면, 유학 후 한국으로의 복귀에 더 비중을 둔다면, 캐나다 컬리지 보다 미국이나 영국 등의 유명한 전문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국내 복귀 후 더 큰 잇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목적으로 출발했건, 결국엔 영주권을 받고 한국으로 복귀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향후 한국과 해당국가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더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가를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영주권 취득까지의 방법이 다양한 캐나다는, 그래서, 20대 한국청년들에게 최적의 유학희망국가로 꼽힙니다.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1/3 혹은 절반 가격의 저렴한 학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다 학자금 대출까지 가능하니, 영주권 취득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캐나다 영주권을 빨리 받는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컬리지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학업기간에 비례해서 워크퍼밋 (Post Graduate Work Permit) 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특별한 혜택으로, 캐나다 유학생에게는 아주 큰 기회입니다. PGWP는 개인당 평생 한 번만 발급이 되는데, 2년 과정이상을 공부한 학생들은 3년의 워크퍼밋을 받고, 1년의 컬리지 과정을 공부한 학생은 1년 기간의 PGWP 를 발급받습니다.
2년 과정의 컬리지 - 3년간의 워크퍼밋
1년 과정의 컬리지 ? 1년간의 워크퍼밋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어진 워크퍼밋 기간을 잘 활용해서 캐나다 영주권을 신청해야 합니다. 유학 후 이민을 목표로 한다면 유학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영주권을 신청해야 할지 꼼꼼한 계획이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간혹, 계획없이 유학을 시작한 주의 영주권 프로그램이 녹록치 않아, 졸업 후 영주권 요건이 덜 까다로운 타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는 매우 번거롭고 어려운 일입니다.
한국에서 경력이 없는 20대 초반이 연방이민 Express Entry System에 선발되기란 하늘의별따기입니다. 한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컬리지를 졸업한 20대가 캐나다에서 2년의 경력을 쌓고, 영어 알츠 성적을 6.5 이상 받는다고 가정해도 연방이민 자격점수는 400점 내외입니다.
캐나다 컬리지 2년 졸업
캐나다 경력 2년
IELTS 6.5
캐나다 연방이민 자격점수 400점내외 / 2020년 1월 선발점수 470점 내외
최근 캐나다 연방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시스템의 선발점수가 470점대로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토론토와 같은 대도시에서 캐나다 컬리지 후 경력을 쌓으면 누구나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는 이제 약장수의 감언이설이나 다름없습니다. 캐나다 연방이민인 Express Entry 는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또한, 고등학교만 졸업한 채 학력 및경력이 없는20대 초반의 경우도 점수를 충족시키기 어렵습니다.
20대의 캐나다이민은 주정부 이민을 공략
2019년 10월 캐나다 총선에서 집권 여당은 근소한 승리를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집권기간동안 매년 30만명에 가까운 이민자를 받아들인 캐나다 정부의 2020년 이민정책은 주정부 이민과 파일럿 프로그램 강화입니다. 주정부 이민의 활성화를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캐나다 정부의 의지와 맞물려, 2020년 올해 캐나다 주정부이민은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경력이 부족한 20대 초반의 지원자들도 이런 추세를 감안하여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연방이민 자격점수를 맞추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2020년에는 과감하게 자신에게 맞는 주정부 이민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대에게 추천하는 캐나다 주정부 이민
l 마니토바 주정부 이민 (MPNP)
마니토바 주정부 이민은 마니토바 지역의 컬리지를 졸업하고 해당분야에서 취업을 하면 일정기간 쌓아야 하는 경력 기간 없이 바로 주정부이민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년과정으로도 주정부 이민을 신청할수 있으니,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매우 경제적입니다. 다만, 학교와 과정, 그리고 개강시기 등이 다양하지 않아 학과나 시기의 선택의 폭이 좁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l 온타리오주 주정부 이민 OINP
온타리오는 여전히 가장 많은 유학생과 이민자들이 선택하는 주입니다. 인기가 많은 주인만큼 영주권 자격요건은 까다롭습니다만, 그중 IT 계열이라면 온타리오주를 권해드릴만 합니다. 한국에서의 학사 학위가 있다면 컬리지를 공부한 후, 캐나다에서의 경력을 더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온타리오주는 비록 비정기적이긴 하나, IT 분야 종사자를 위해 연방 이민 점수대보다 낮은 점수대로 선발하여 해당 분야 종사자들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곤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IT 계열 종사자들이 온타리오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Job 의 기회 때문입니다. 서울에 IT 회사가 집중된 대한민국과 별반 다를바 없이, 온타리오에 IT 회사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즉, 타주에서 IT 학과를 졸업한다 해도 직업을 구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어찌되었던, 직업을 구해야 영주권을 신청할수 있으니, IT 계열이라면, 상대적으로 영주권 프로그램이 조금 어렵더라도 결국 온타리오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l OINP / AFIP 농업이민
캐나다는 지역 및 직업분야에 따른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합니다. 그중, 농업분야의인력구조는 외국인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향후에도 이런 상황을 반전시킬 여지는 희박합니다. 그래서 내놓은 대표 이민 프로그램이 온타리오주에서 운영하는 In demand 이민과 연방에서 내놓은 AFIP 파일럿 프로그램입니다. 두 카테고리 모두 캐나다 농업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선발합니다. 20대에게 농장일,, 물론 쉽지 않지요. “그렇게까지해야해?” 라며 눈물 흘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농장에서 일하는 호주워홀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또한 해볼 만도 합니다. 20대라면 아직은 젊고, 전체 인생에서 보면 농장에서 일하는 기간이 결코 길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컬리지 졸업 후,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한다면, 빨리 농장으로 전향하여, 인생에서 가장 힘 들수 있는 2년여의 농장근무기간을 보내고 영주권을 취득 하는건 어떨까요. 직업을 구하느라, 혹은 고용주와 영주권 지원여부를 실랑이하느라 PGWP 기간을 허비하지 말고 빨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영주권자가 되고나면, 구직 시 고용주의 요건 등 특정한 자격에 맞추지 않아도 되므로, 좀더 자유롭게 직업을 구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저렴한 학비로 공부를 더하고 스펙을 늘려 나를 캐나다 노동시장에 다시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20대.. 아직 젊고 길이 많습니다.
2020년 캐나다 주정부 이민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가지고 예비 이민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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