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이민] 소도시 선택, 옳다 vs 옳지 않다 : 그러나 꼭 필요하다!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유학/이민] 소도시 선택, 옳다 vs 옳지 않다 : 그러나 꼭 필요하다!

등록일 : 2020.06.25조회 : 1,506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캐나다 유학은 이민에 목적과 자녀 교육의 목적을 위해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영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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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녀 교육만 생각하셨던 분들의 경우, 밴쿠버나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중소도시를 선호하는 분들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이미 캐나다나 다른 외국 생활을 겪어 봤던 분들이

이민을 위한 유학을 선택하실 때도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를 더 선호하시기도 하시도 하십니다.

 

중소도시를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학과정 중에도 가능한 자녀무상 혜택이나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입학조건이 수월한 이유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소도시까지 굳이 들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생활비와 물가가 저렴한 이유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캐나다 아파트 렌트비.JPG

 

밴쿠버와 토론토는 자녀 조기유학과 캐나다 어학연수부터

일반 컬리지 및 대학교/대학원 유학까지 생각하는 분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워너비 도시로 꼽힙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살인적인 물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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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아파트 평균 비용.JPG

 

하지만 단기어학연수나 짧은 유학의 목적으로 캐나다를 선택한 “당신이라면

머피조차도 대도시를 선택하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짧고 제약적인 기간 동안

가장 빠르게 캐나다라는 문화를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민자 사회 답게 여러 국적이 공존하는 다양성과 국제적인 도시 특색이나

캐나다 문화와 역사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대도시는

학교를 벗어나도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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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컬리지나 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대도시는 학업과 인턴쉽, 취업 등 학업과 유학생활을 함께 누리기

적합한 지역이기 때문에 꼭 1순위로 염두를 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외 다른 이유라면 중소도시로도 당연히 눈을 돌리게 되는데요.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저렴한 생활비가 가장 큰 이유였겠으나

최근 몇 년사이 작은 주나 소도시를 기점으로

AIPP나 RNIP와 같은 이민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행된 것도

가장 큰 이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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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AIPP가 시행된 2017년을 기점으로

굉장히 많은 이민자 희망자들과 이민자들이

AIPP의 대표지역인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에 많이 정착을 하셨어요.

그 결과 렌트비가 이전에 저렴한다고 소문난 것과 달리

비싸 지기도 했지요.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AIPP여파는 여전히,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처럼 소도시가 있는

주정부를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물론 어학연수 중 자녀 무상교육도 빼놓을 수 없겠고요.

 

사실 AIPP말고도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 주정부 이민은

꽤나 수월한 편이라서 주정부이민으로도 도전하시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지역인데요.

AIPP로 생각하셨다 계획처럼 되지 않으셨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꼭 주정부이민까지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 중도시로는 여전히 마니토바의 위니펙을 선호하십니다.

자녀무상혜택과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와

너무 크지 않지만 중도시로써 누릴 수 있는 편의성과

무엇보다 수월한 주정부 이민법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지역입니다.

 

다음으로 급부상! 요새 말로 떡상! 하는 지역이 있으니

바로 윈저 지역입니다.

윈저지역은 온주에서 유학이나 이민을 하시던 분들이

역시 온주 주정부 이민 중In-demand 프로그램이나

최근 오픈된 Agri-Food Program(AFP)으로

다시 한 번 문의가 많아지는 지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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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지역은 미국의 디트로이트와 가까워서

자동차 부품 제조 및 각종 제조업으로 유명한 도시지만,

농장도 온주 최대규모로 형성되어 있어서

농장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지역이기도 해요.

 

또한 타 도시들의 학교에 비해 컬리지 입학 요건도 5.5점대로

부담이 덜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과

윈저지역에서 정착할 경우, 꼭 필요한 학과들이 많이 개설되어 있어서

온주에서 시작하고 싶지만 토론토의 높은 물가와 힘든 이민

외곽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너무 많은 한국인들을 피하면서

아이들 교육과 컬리지, 이민까지 한 번 더 고심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Yes Or No GIF

 

중소도시는 유학과 이민을 위해서 장점이 될 수 있는 지역임은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머피가 알려드린 각각 파일럿 프로그램이나

각 주정부의 프로그램을 타겟팅해서 지역을 선택하시며 목표를 설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중소도시라고 해서 주정부 이민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 윈저라는 소도시를 선택을 했지만, 윈저는 온주에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법 조건을 따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도시를 선택하더라도 주정부 이민 조건은 달라지지 않으니

내가 왜 이 지역을 선택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계획과 이민법을 알고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전히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모르겠다면,

머피와 상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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