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캐나다 이민, 유학 시 생활비는 어느 정도 들까? (24년버전 수정)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캐나다 이민, 유학 시 생활비는 어느 정도 들까? (24년버전 수정)

등록일 : 2021.11.16조회 : 1,633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캐나다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장소가 아닌데요.

이제는 어학연수, 유학, 워킹 홀리데이로만 생각되는 곳이 아닌

2의 인생을 살고자,

2의 고향으로 직접 골라서 정착하신 분들이 많고,

정착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캐나다는 여전히 유학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캐나다는 북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어권 나라이기 때문에 영어 교육이나 북미권으로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을 염두 하는 분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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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나다 유학은

캐나다이민을 위한 필수 단계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캐나다이민을 성공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계획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유학을 선택을 했다는 것은 경제적인 부분까지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선택을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더 꼼꼼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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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자녀 교육 때문에 유학이나 캐나다이민

생각 하셨을 테고요.

싱글이나 자녀가 아직 없는 부부의 경우에는

나’의 삶을 위해서 유학을 선택을 하게 되실텐데요.

 

어느 선택을 하셨더라도,

결국은 캐나다로 학업을 위해 떠나는 결정은 같다면

유학비용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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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컬리지의 학비는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체류비용이나 가족단위 생활비를 생각한다면

개개인마다 생각하고 준비해야하는 유학자금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특히 각 지역마다 세금비율이나 물가가 다르니 때문에

캐나다도 지역마다 유학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대도시인 밴쿠버와 토론토를 선택하셨다면

학비와 별개로 생활비 차이가 크게 나실테고요.

유학보다는 캐나다이민을 위해 중소도시를 선택하신 분들은

학비와 생활비에서 대도시와 다른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코로나 상황과 유학생 및 이민자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캐나다 전 지역의 집값이 껑충 뛰었다는 소식은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이에 따라  렌트비 역시 차이가 커졌고, 

소도시가 오히려 더 비싸다는 느낌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학비는 어느정도 예상을 하시겠지만,

캐나다로 유학을 선택했을 때,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체류비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머피가 머피 고객님들이 가장 선호하시면서

또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지역별로 나눠

평균 유학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정리를 조금 해드릴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머피 고객님들이 많이 선택하시고, 거주하시고,

또 선호하시는 지역은 대도시와 캐나다이민이 수월한 지역인데요.

 

대도시는 여러분들이 선호하시는 밴쿠버와 토론토를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그 외 지역은 자녀나 대학/대학원 진학으로 선택 시에도

손색없는 유학지이기는 하나,

캐나다이민이 수월하다고 소문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머피 고객님들은 캐나다 컬리지를 진학하시기 때문에

컬리지 입학을 기준으로 학비를 나눠서 정리해를 해드릴 예정이고요.

 

앞서 말씀 드린대로,

머피고객님들의 경우, 캐나다이민을 전제로 유학을 선택하시기에

가족단위로 캐나다로 가십니다.

따라서 렌트비 역시 서블렛이나 룸렌트가 아닌,

집 전체를 렌트하시기 때문에 렌트비 부분은 가족단위로 설정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머피가 안내 드리는 비용은 학비 외,

머피 고객님들에게 여쭈고 정리한 평균 비용이기 때문에

실거주비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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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학비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텐데요.

학비의 경우에는 캐나다 전 지역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학교와 특정 지역에 따라서는 최근에 학교마다 학비 상승 폭이 달라

학비 차이가 큰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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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1년에 약 18,000불 정도 학비를

예상하시면 되겠지만,

학교와 학과에 따라서 학비는 달라지게 됩니다.

 

만약 학과 내 실습이나 실험실, 실습장 사용이 많은 학과라면

실험실 및 실습장 사용비로 더 추가 비용이 될 수 있겠고요.

코업이 있는 경우, 코업에 관련 학비가 추가됩니다.

 

일반적으로 보건헬스 계열은 학비 차이가 큰 편이며,

디자인관련 학과나 실습이 많은 요리, 제빵의 경우에도 학비 차이가 있습니다.

 

학비는 실제 입학허가서에 나오는 금액과

입학 등록 후 납부하는 인보이스와 차이가 있는데요

입학허가서에 제시된 금액은 전년도 대비 평균 학비를

우선 제시하는 금액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실제 등록 후, 납부 고지서에 나오는 금액은

학비, 보험, 교재, 학교이용료, 실습 및 시험응시료 등등

세부적인 금액이 포함되어 나옵니다.

 

따라서 첫 학기 학비의 경우,

생각하신 학비보다 더 납부를 하게 될 수 있으나,

다음 학기에 그 만큼 덜 납부하실 수 있으니,

등록 후에 꼭 학교 계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비는 한텀 또는 학학기로 납부하실 수 있으며,

어학연수를 먼저 듣는 학생은 레벨별 한 텀 씩 학비 납부가 가능하시며,

본과 학생의 경우, 학 학기씩 납부가 가능합니다.

학교에 따라 1년 전체학비를 납부하는 경우, 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으니,

경제 상황에 따라, 학교 규정 확인 후

한 학기 또는 완납을 선택해서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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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결정하셨다면, 이제 거주지를 정하셔야 할텐데요.

머피도 고객님들마다 같은 지역으로 가시지만

선호하시는 동네나 느낌이 다르시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라도 동네마다 렌트비가 조금씩 다르긴하세요.

 

물론, 일반적으로 한국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지역이

치안이나 동네 분위기, 학군, 집상태가 좋기 때문에

그쪽을 가장 선호하게 되시긴 합니다.

 

또 이미 커뮤니티나 아는 분의 지인의 지인까지 통틀어!

정보를 모으시면서 선택하시는 지역들이

대부분 예전부터 조기유학이나 유학생,

이민자들한테 꾸준~히 사랑을 받은 곳이거나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뉴타운과 같은 핫한! 동네가 많기 때문에

렌트가 아닌 집을 사려고 하시는 분들은

또 이런 동네를 선호하시기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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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는 표는 평균적인 캐나다 전지역

렌트비를 조사해 놓은 표인데요.

 

코로나 상황 전 후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캐나다 역시 전 지역이 렌트비가 매매 시 집 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예상하셨던 것과 같이 밴쿠버 지역은

현재 캐나다 전 지역 중에서도 가장 렌트비가 높은 지역이고요.

그 다음으로 토론토 지역이 가장 비쌉니다.

 

아무래도 비씨와 온주,

그 중에서도 greater Vancouver 내나 인근 기역,

In GTA에 있는 지역의 렌트비가

캐나다 내 가장 비싼 렌트비 탐 10위권을 모두 석권하고 있고요.

13위에 소도시라 렌트비와 생활비사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는

할리팩스가 렌트비가 비싼 지역으로 안착 되어있는데요.

 

AIPP여파로 이민을 원하는 많은 분들이 입국하셔서

현재 매물이나 렌트할 집 구하는 것도 어렵고

구했다고 하더라도 렌트비가 소도시 수준이 아니라고

현재 거주하시는 머피 고객님들도 많이 말씀하셔요.

 

머피가 보여드린 표나 실제 머피 고객님들이 거주하시는 비용을 봐도

밴쿠버의 경우, 매달 렌트비가 오르는 게 아닌가싶을 정도로

렌트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거주하시는 고객님들을 봐도

Greater Vancouver 쪽을 보시는 분들은 300만원(3,000~3,500불) 이상 내시고요.

조기유학이나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지역인

랭리나 써리, 버나비 지역은 200만원(2,000불내외) 정도 하신다고 합니다.

 

토론토 역시 In GTA 내에서 2베드 아파트를 거주하시는 분들은

약 우리나라 200만원~ 250만원정도를(2,500불 내외) 평균 수준으로 내시고,

더 좋은 동네나 신축 건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300만원 이상(3,000~3,500불)까지도 내신다고 합니다.

 

알버타 지역은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많이 거주하시는데요.

제일 선호하시는 캘거리 지역 역시,

다운타운이나 실제 많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이나

뉴타운의 가격차이가 크다고 해요.

 

다운타운의 경우, 2베드 아파트는 약 120~130만원 (1,350~1,500불 내외)정도를

많이 보지만 보우리버가 보이는 지역이나,

새로 지은 건물의 경우 130~150만원 이상부터 시작을 하기도 합니다.

 

다운타운에서 멀어지지만 뉴타운의 경우,

아파트보다는 하우스, 타운하우스와 같은 형태 집구조가 많기 때문에

렌트비가 더 비싸질 수 있으나,

싱글이거나 자녀 혼자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학교인

SAIT 근처나 보우밸리컬리지 근처인

다운타운을 선호하시는 듯 하더라고요.

 

지역별 렌드비.JPG


 

마니토바의 경우 역시,

기본적으로 아파트에 많이 거주하시는 편이고요.

평균적으로 머피 고객님들이 구하시는 집에 렌트비를 보면

약 1,500불 내외인 경우가 많으셨어요.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은

정보도 많이 없고 가시는 분들 역시 영주권 목표 하나로

물어물어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으셨기 때문에

그나마 인프라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다운타운 가까이나

학교 주변으로 많이 보시는 경우도 많으셨어요.

 

그 외에는 할리팩스 위쪽인 배드포드 지역을 선호하시는데,

이 쪽이 다운타운이나 학교 주변보다 학군이나 렌트비가

더 비싼 편에 속합니다.

 

뉴브런즈윅은 대체적으로 몽튼에 거주를 많이 하시고요.

몽튼 역시, 소도시이지만 매물이 많이 없기 때문에

렌트비가 일정하지 않은데요.

대체적으로 120만원~130만원 (1,500불)정도

렌트비로 사용하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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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비용 또한 지역마다, 집 컨디션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유틸리티라고 말하는 비용은 전기, 냉난방비, 쓰레기처리비용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인터넷은 별도로 사용을 하시고요.

아파트나 콘도별로 수도세는 관리비에 포함이기도 한 곳도 있습니다.

하우스 렌트나 구매를 하신 경우에는

모든 유틸리티는 따로 신청하시고 각각 납부하시게 됩니다.

 

인터넷이나 핸드폰의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통신사별로 요금이 상이한데요.

캐나다는 매일, 매주, 매달 통신사별로 프로모션을 하기 때문에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더 저렴한 요금제에

좋은 플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빠르기 설정에 따라 인터넷 비용은 더 비싸지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서 각 지역, 통신사별 인터넷 플랜이나 비용을

비교해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https://www.findinternet.ca/en

 

머피 고객님들이 사용하시는 것 들으면

보통 100불 정도 되는 인터넷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아무래도 자녀들과 함께 지내기도 하고,

한국 인터넷속도와 비슷한 느낌을 생각하시려다 보니,

인터넷 비용이 비싸도 더 빠른 속도 요금제를 선택하신다고 해요.

 

핸드폰은 우리나라와 같이 데이트 무제한 개념의 요금제가 없기 때문에

프로모션에 따라 50불 내외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4인기준 생활비.JPG

 

캐나다 통계에 따르면 렌트비를 제외한 4인 가족 평균 생활비는

약 4,000불 정도라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생활하시는 차이는 있겠지만,

실제 머피 고객님들이 생활하시는 비용을 보면,

4인 기준으로 보면 학비와 렌트비, 보험료 등을 제외한

기본적인 생활비로 성인 1인당 100만원,

자녀 1인당 50만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녀 무상 혜택이 되는 나이의 경우,

추가 방과 후 수업을 하지 않으신다면

자녀 학비가 따로 들지는 않겠지만,

데이 케어나 사설 유치원을 보내시는 경우에는

자녀 학비에 대한 추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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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녀 교육이나 캐나다 이민을 위해

캐나다거주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고자

생활비를 비교해봐 드렸는데요.

 

대도시라고 해서 무조건 생활비가 다 비싼 건 아니고,

또 소도시라고 해서 렌트비가 무조건 싼 건 아니라는 것을

매번 비교를 해드리면서 느끼는 머피입니다.

 

물론 머피가 비교해드리는 정보는

실제 머피 고객님들에게 들은 정보로 안내 드리는 것도 있지만,

평균적인 캐나다 내 통계 자료를 통해서 안내 드리다 보니,

생각하셨던 것보다 더 생활비가 비싸실 수도,

혹은 생각했던 것보다 렌트비가 저렴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말을 추려보면

생활하는 비용은 캐나다나 한국이나 비슷하나,

렌트비 때문에 전반적인 생활비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때문에 렌트비 절감을 위해

아예 캐나다로 입국을 하시면서 구매를 하시고자 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구매를 하실 때는 전문 리얼터나 전문 매매 사이트 및 기관을 통해서

꼼꼼한 지역 비교를 통해서 집계약 및 매매를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또한 외국 생활을 처음하시거나

캐나다는 아예 생소하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렌트비가 조금 아까우시더라도

몇 달 살아보시면서 캐나다 적응과 지역비교,

아이들 학군과 졸업 후 취업 등을 비교하시면서

적당한 집을 찾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졸업 후에 취업을 어디로 하실 지 모르기 때문에

주 이동이나, 지역 이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집을 구매하시기 보다는

충분한 계획을 통해서 캐나다 정착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는 것도

캐나다이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캐나다내 경제 상황도

하루하루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계속해서 이민자를 받아들일 것이고요.

이민자가 필요로 하는 지역, 직종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도 충분히 머피와 상의하시면서

캐나다이민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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