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2021년 캐나다이민 총정리 - Express Entry편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2021년 캐나다이민 총정리 - Express Entry편

등록일 : 2021.12.16조회 : 1,293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2021년도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작년부터 새해 다짐이나 계획을 세워보려고 해도,

코로나가 어떻게 되려나라는 생각으로

주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피는 2021년을 보내면서

2022년 새해 소망을 또 한 번 속는 셈 치고

코로나종식으로 적어두었는데요.

 

내년에는 부디 코로나 조심하시라는 안부 인사를

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2021년 캐나다이민은 어떠하였는 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i_sprveg0n2jq.jpg

 

2021년 캐나다이민은 호황이라고 말씀드리기도

불호황이라고 말씀드리기도 힘든 상황이었는데요.

 

캐나다 밖에 있으신 분들에게는 불호황이라는 생각이 드셨을테고요,

캐나다 내에 있으신 분들에게는 호황이었다는 생각이 드셨을텐데요.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 상황으로 캐나다 국경이 굳게 닫혀 있었던 데다,

캐나다 내 락다운이 시작되어 이민국도 최소인력으로 업무를해서

계속해서 모든 수속이 지연되었습니다.

 

또한 국경이 닫혔다는 의미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를 하겠다는 것과 같아,

비자 수속이나 입국하는데도 무척이나 애를 먹는 시간이 길어졌었는데요.

 

따라서 유학생들과 외국인근로자들의 입국은 물론,

영주권 심사까지도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간호사.jpg

 

전세계가 코로나를 앓기 시작한 20203-4월 이후,

캐나다 역시, 코로나 확산을 피하기 어려운 지역이 되었는데요.

 

캐나다 내 코로나 확산이 시작되기 전,

202034471점으로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이 된 후,

카테고리별로 나눠 선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PNP만 따로 선발을 하고

CEC, FSW 함께 선발을 하던 것과 달리,

각 항목별로 나눠 선발이 되었지요.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캐나다 내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면서

PNPCEC로만 선발을 하다 중간중간 FSW선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평균 선발점수가 470점대 후반으로 선발이 되어

캐나다 밖에서 진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선발이 쉽지 않은 점수이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밖에서 익스프레스 엔트리를 타겟팅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FSW , 전문인력이민으로 진행을 하시는데요.

 

코로나 상황 전에도 EE점수는 꾸준히 상승돼,

470점 초중반대를 계속 예상해야 했지만,

코로나 상황 이후로는 후반대까지 치솟는 높은 점수대였기 때문에

사실상 캐나다 내 경력이나 학력 없이,

캐나다 밖에 있는 경력과 학력으로만 FSW선발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에 가깝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캐나다 내 코로나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 가운데,

캐나다 밖에서 이민자를 뽑는다는 것만으로

안심이 되기도 한 순간이었는데요.

 

좌절.jpg

 

그러나….2021년이 되고,

본격적인 국경봉쇄와 캐나다 내 락다운이 시작되면서

캐나다 밖에서 이민자 선발을 하지 않게 되었고,

이는 현재까지 현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테고리를 나눠 EE선발을 하면서

CEC선발 점수와 FSW선발점수 차이가 확연히 보였는데요.

 

CEC선발 점수의 경우 450~460점대를 평균으로

470점대 후반을 육박하던 점수에서 약 20점대 이상

낮아진 점수였기 때문에,

캐나다 내에서 학력이나 경력이 있는 분들이

조금 더 기회를 갖게 되는 희망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50점대 점수는 여전히,

높은 선발 점수대에 포함되기 때문에

40대 이상의 분들에게 코로나 상황과 더불어

캐나다 영주권까지 더욱 힘든 상황을 견디는 듯 보였는데요.

 

락다운이 되고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딱 이맘때 졸업한 졸업생들의 취업이 어려워졌고,

근무를 하면서 경력 조건을 채우고 있던 분들 역시,

레이오프를 당하면서 이민조건을 채우기 힘들어졌기 때문이죠.

 

  1. 캐나다 단풍.jpg

     

 

특히 이 시점에 자녀의 교육이나

코로나 속에서의 자녀와 가족의 건강 안전 문제,

먹고사는 일까지 겪다 보니,

캐나다 유학/이민 생활을 중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신 분들도 많으세요.

 

사실 모두가 힘들고 불안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유효한 비자를 갖고 있어도,

캐나다 밖을 나가는 순간,

다시 들어오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캐나다에서 버티신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머피 고객님들 중에서도

한국으로 오신 분들과 캐나다에서 버티시는 분들

맘 편히 지내지 못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2020-2021년 캐나다가 목표한 이민자 수 역시

채우지 못해 캐나다내 인력난도 문제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따라서 이민정책에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캐나다연방은

이미 캐나다 내에 들어와 있는 인력 중에서

이민자 선발을 충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 움직임의 첫 신호탄이 바로,

지난 2월 선발된 75점의 파격적인 선발이었는데요.

 

75점?

칠십오저엄엄엄?!!!!!!

 

[75점 선발 안내 링크]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이 되면

바로바로 올려드리는 머피 역시도,

75점이라는 숫자에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는데요.

 

특히, 매 선발마다 평균 4,000명 정도의

인원을 선발하는 익스프레스였는데요.

이번 선발은 선발 점수만 파격적인 것이 아닌,

선발인원도 27,332명으로

평균선발인원보다도 약 5배정도 많은 이민자를 선발한 것인데요.

 

캐나다에 있기만 하면 신청이 가능했다는 의미였습니다.

 

이 때문에 40대 이상의 분들도,

자녀 교육 때문에 EE점수도,

주정부 조건도 어렵지만

힘겹게 버티고 있었던 분들도

선발이 되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토론토이민 캐나다시청.jpg

 

머피 고객님들도 이때 선발이 되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 이후,

다시 평균선발점수대인 450점대로 다시 선발이 되기는 했으나,

기회를 놓쳤던 분들도,

다시 한번 이러한 점수가 나오겠지하고

기대를 하시면서 익스프레스 엔트리 풀에 등록을 많이 하고자 하셨어요.

 

안타깝게도 다시 한번 파격적인 선발점수는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평균 선발점수와 비교해보자면,

300점대 중반~ 400점 초반대까지도 점수가 떨어져,

그 동안 자격이 미비하셨던 분들도 계속해서

캐나다 영주권 기회를 얻으셨습니다.

 

사실 300점대 중후반~ 400대 초반 점수도

나이상관없이 캐나다 내에서 학교 나오고,

경력 쌓고 CLB 6정도만 받으셔도

충분히 나오는 점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75점만큼 파격적이지는 않지만,

캐나다가 계속해서 캐나다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우선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소위 말해 뿌리고 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연방말고 각 주정부에서도 캐나다 이민자 선발을

최대로 하고 있는데다,

중간에 아프간 난민 이슈로 캐나다 이민국에 서류가

포화상태라고 하는데요.

 

익스프레스 엔트리 역시,

8월까지 꾸준히 이민자 선발을 왕창 하다,

지난 9월 14일 462점으로 평균 선발 점수대에서의

선발을 끝으로 현재까지 CEC선발을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PNP선발만 계속 되고 있어,

주정주 이민으로 계속 이민자를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정부이민 관련된 소식은 다음 컨텐츠에서 정리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밴쿠버 다운타운뷰.jpg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연방에서 바로 선발을 하고 수속이 진행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익스프레스급으로 빠른 수속이

장점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EE수속을 문의하시지만

그동안 선발점수가 높아져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신 것도 사실이예요.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코로나 상황으로

캐나다 밖에서 EE선발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FSW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코로나 상황이 더욱 힘드셨었을 텐데요.

 

특히 코로나 상황 전에 EE선발이 돼서

서류 접수를 하신 분들도

“익스프레스”라는 말과는 다르게…

1년여가 넘도록 소식이 없어서…

더욱 애가 타실거에요.

 

현재 EE 선발은 캐나다 내, 밖에서 선발이 멈춰 있지만,

머피 고객님들 사례로는

먼저 수속한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어 보이나,

조금씩 리뷰 결과를 받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캐나다 내에서 별다른 조건 없이

연방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대거 선발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캐나다가 필요한 인재를 뽑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선발 일정을 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엔트리도 캐나다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언제라도 선발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점수도 계속 시뮬레이션 해보시고,

학력인증이나 타국 신원조회는

결과를 받는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미리 완료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타와 박물관.jpg

 

2022년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

EE로 선발을 고민하신다면,

머피에게 2022년에도 연락을 주셔야합니다!

 

2022년에도 캐나다 이민은 머피! 머피하면 캐나다이민!

캐머머캐!!!!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유해주세요!

이전글/다음글

관련 컨텐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수 : 0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