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으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에서 확인하신대로

 

9월 7일부터는 국경을 통한 캐나다 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CBC 뉴스 발췌- 미국 캐나다 국경개방 9월 7일 모든 여행자에게 확대

 

캐나다 이민국은 캐나다 보건국의 지침에 따라

2021년 7월 19일 공지를 통해 국경 및 문호개방에 대해 공지했는데요,

우선 자세한 내용 먼저 살펴보시죠.

 

2021년 9월 7일부터, 캐나다의 코로나 역학상황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제하에,

캐나다는 입국 최소 14일 이전에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여행자에게

캐나다 국경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2021년 8월 9일부터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에 대해

국경을 통한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며,

필수여행 목적이 아닌 일반 목적으로도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21일까지의 국경 폐쇄 조치는 제한적인 미국인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완화되어,

약 한달간의 국경 운영정책을 보완한후

9월 7일 모든 국경 이용객들에게 개방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8월 9일부터 달라지는 가장 큰 것은 3일 호텔 자가격리 정책 절회입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캐나다의 코로나 상황이 점차 안정화되어 간다는 판단하에

호텔에서의 3일간 자가격리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7월 1일까지의 캐나다코로나 확진자 추이, 캐나다이민국 발췌

 

 

또한 일부를 제외한 모든 여행자는 ArriveCAN을 사용하여 여행정보를 제출해야 하며,

캐나다에 입국할 자격이 있고, 특정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는 캐나다에 도착한후 테스트에서 면제됩니다.

 

입국자 유입의 확대조치의 보완시책으로

2021년 8월 9일부터 캐나다 국제선 항공편은 다음의 5개 공항이 추가됩니다.

 

 

 

 

 

 

모든 여행자는 백신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여전히 입국전 COVID19 검사 결과를 필요로 합니다.

입국후 테스트 검사결과도 여전히 필수이지요.

그러나 백신접종자는 임의로 선택되어 지지 않는한 입국후 테스트를 요구받지 않는 것으로

정책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는 경우는 물론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정리하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8월 9일부터 미국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는 국경을 통해 캐나다입국이 가능해집니다.

8월 9일 오전 12시 (동부표준시) 날짜로 호텔 자가격리 정책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9월 7일부터는 미국인 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의 캐나다 방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캐나다의 국경개방은 단순 코로나상황 뿐만 아니라

여러 정치적인 상황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이 75% 이상이 되기전까지는

캐나다 국경을 열지 않겠다는

계획이었는데요,

그러나 12세미만의 경우 백신접종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75%의 백신 접종률은 사실 소원한 상태였지요.

국경개방으로 인한 경제회복과 국경개방으로 인한 코로나확산이라는 팽팽한 두가지 입장이 맞섰는데요.,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하에

더이상의 국경 폐쇄는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요즘들어 캐나다에 입국하시는 분들 뵈면

참 힘겹다 싶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길을, 아이들 손잡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가며,

그래도 불안해서 또 챙겨묻고 또 확인하시는 모습 보면서,

고객분들이 메고 지신 이민 가방만큼이나

참 힘든 길을 가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생각하지요.

머피가할일은 보다 정확하고 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그리고 응원해드리는 것이라는걸요.

머피고객분들께

보다 쉬운 캐나다 입국길을 열어드릴 그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