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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과 이민. 그 상관관계에 대하여② Hospitality & Tourism Management 과정 등록일 : 2013.05.21 |
지난번 Business 과정에 이어, 역시 인기학과 가운데 하나인 Hospitality 와 Tourism Management과정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보통 Hospitality 와 Tourism Management 라면, 한국에서의 "호텔/관광경영학과"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텔숙박/레저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두 과정은 커리큘럼등에서 매우 유사한 면이 있구요, 반면 차이라면, 호텔경영의 경우 호텔리어 양성을 목적으로두고 있는 학과이며, 관광경영학과의 경우 테마파크, 여행마케팅, 투어가이드 등 주로 여행, 레저에 관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 볼수 있겠지요. 그러나, 앞서 설명드렸듯 궁극적으로 호텔숙박 분야와 관광분야 자체를 따로 떼어서 설명할수 없기 때문에, 졸업후 진로가 중첩되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캐나다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맥락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전제하에,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토론토 소재, George Brown College 의 School of Hospitality & Tourism Management 과정을 들여다보겠습니다.
George Brown College (이하 GBC)에서는 동일하게 2년 디플로마 프로그램인, Hospitality, Tourism and Leisure 과정과 Hotel Management 과정을 제공합니다.
전자는,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숙박시설 및 관광지에서 필요로 하는 전방위의 지식을 교육받게 되며, 후자는 주로 front desk, housekeeping, food & beverage, marketing and sales, conferences and catering 등 호텔이나 리조트를 아우르는 모든 숙박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잠깐 GBC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들여다볼까요?
먼저 Hospitality, Tourism & Leisure 학과입니다.
여행관광 분야와 관련된 수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 Hotel Management 은 다음과 같은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보다 심도깊은 호텔 숙박 관련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렇게 2년 과정을 마치게 되면 호텔숙박, 레저분야에서 취업할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취업할 것으로 기대되어집니다.
- Tour and travel guides (NOC 6531)
- Hotel front desk clerks (NOC 6525)
- Hotel cashiers (NOC 6611)
- Food and beverage servers (NOC 6513)
위 직종들외에, 호텔이나 리조트, 관광관련 회사의 management 나 marketing, operation을 담당하는 부서에 채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눈치채셨나요?
위 직종들에 NOC 코드 넘버가 명기된 이유를요. ^^
네. 맞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설명드린 내용들 기억하실텐데요, 유학후 취업을 한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CEC 신청 자격에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직종의 레벨"이 0, A, B 그룹에 속해야 영주권 신청자격이 되는데, Matrix 를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직종들은 Level C 그룹에 속하는 직종들입니다. 따라서 이민신청이 가능한 직종이 아니지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쉽고, 특히나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는 캐나다라는 나라의 특성에 의지해 Hospitality 과정을 선택하시는 대다수의 한국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이 경우에는, 지난번 Business 과정과 마찬가지로 일정기간동안 skill level C 에 속하는 직종에서 일을 하신후 능력을 인정받아 Supervisor 로 진급하신후 그 Supervisor 급으로 1년간 일을 한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게 됩니다.
캐나다유학은 그 과정의 내용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Hospitality 과정과 같이.. 프로그램 자체로는 매력적이지만 차후 영주권을 진행할때는 한템포 쉬어가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보통 Hospitality 와 Tourism Management 라면, 한국에서의 "호텔/관광경영학과"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텔숙박/레저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두 과정은 커리큘럼등에서 매우 유사한 면이 있구요, 반면 차이라면, 호텔경영의 경우 호텔리어 양성을 목적으로두고 있는 학과이며, 관광경영학과의 경우 테마파크, 여행마케팅, 투어가이드 등 주로 여행, 레저에 관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 볼수 있겠지요. 그러나, 앞서 설명드렸듯 궁극적으로 호텔숙박 분야와 관광분야 자체를 따로 떼어서 설명할수 없기 때문에, 졸업후 진로가 중첩되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캐나다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맥락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전제하에,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토론토 소재, George Brown College 의 School of Hospitality & Tourism Management 과정을 들여다보겠습니다.
George Brown College (이하 GBC)에서는 동일하게 2년 디플로마 프로그램인, Hospitality, Tourism and Leisure 과정과 Hotel Management 과정을 제공합니다.
전자는,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숙박시설 및 관광지에서 필요로 하는 전방위의 지식을 교육받게 되며, 후자는 주로 front desk, housekeeping, food & beverage, marketing and sales, conferences and catering 등 호텔이나 리조트를 아우르는 모든 숙박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잠깐 GBC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들여다볼까요?
먼저 Hospitality, Tourism & Leisure 학과입니다.
COURSES | |
---|---|
SEMESTER 1 | GSSC1048 Trends and Issues in Tourism |
HOST1042 Leadership and Group Dynamics | |
HOST1033 Professional Guest Services | |
HOST1068 Smartserve | |
HOST1096 Destination Marketing | |
HOST1145 Sanitation | |
HOST1146 First Aid/Heartsaver CPR | |
GHUM1063 The Art of Eating and Dining | |
COMP1082 Computer Skills and Applications | |
SEMESTER 2 | HOSF1037 Restaurant Dining Room Operations and Principles |
HOSF1169 Dining Room Theory | |
HOST1048 Leisure Industry Operations | |
HOST1113 Accommodations from Resorts to Campsites | |
HOST1098 Visitor Attractions | |
ACCT1037 Hospitality Accounting | |
MATH1102 Hospitality Math | |
COMM1007 College English | |
GHUM1025 Speaking with Confidence | |
GNED General Education Elective | |
SEMESTER 3 | HOST1196 Career Preparation |
HOST1049 Tour and Travel : Current and Emerging Trends | |
HRM2012 Human Resources Management | |
ACCT2017 Financial Management | |
COMM1047 Business Communications | |
LAW2014 Liability Risk Management and Guest Security | |
HOST1043 Meetings, Conferences and Events | |
GNED General Education Elective | |
SEMESTER 4 | HOST2054 Hospitality, Tourism and Leisure Global Issues |
HOST2056 Sustainable Tourism | |
HOST1057 Industry Externship | |
HOST2053 Hospitality, Tourism and Leisure Business Plan |
여행관광 분야와 관련된 수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 Hotel Management 은 다음과 같은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COURSES | |
SEMESTER 1 | HOSF1104 Culinary Theory and Concepts |
MATH1000 Math Foundations | |
ACCT1037 Hospitality Accounting | |
HOST1033 Professional Guest Service | |
HOST1068 Smartserve | |
COMM1003 English Skills | |
COMP1082 Computer Skills and Applications | |
HOST1067 Introduction to Lodging and Accommodation | |
SEMESTER 2 | HOSF1145 Sanitation |
HOSF1146 First Aid/Hearsaver CPR | |
HOST1005 Food, Beverage and Labour Cost Control | |
HOSF1231 Dining Room Simulation Lab | |
HOSF1095 Front Office Operations | |
HOST1066 Mixology | |
HOST1065 Wines | |
HOST1126 Career Preparation | |
MARK2011 Hospitality Marketing | |
MATH1102 Hospitality Math | |
COMM1007 College English | |
GHUM1025 Speaking with Confidence | |
SEMESTER 3 | HOST2036 Housekeeping |
HOST2006 Leadership Skills | |
HOST2008 Meetings, Conventions and Hotel Sales | |
GSSC1048 Trends and Issues in Tourism | |
HOST2038 Industry Externship | |
SEMESTER 4 | HOSF2009 Management Simulation |
LAW2014 Liability, Risk Management and Guest Security | |
HRM2012 Human Resources Management | |
ACCT2017 Financial Management | |
MARK2014 Marketing Projects | |
COMM1047 Business Communications | |
GNED General Education Elective(choose two) |
보다 심도깊은 호텔 숙박 관련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렇게 2년 과정을 마치게 되면 호텔숙박, 레저분야에서 취업할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취업할 것으로 기대되어집니다.
- Tour and travel guides (NOC 6531)
- Hotel front desk clerks (NOC 6525)
- Hotel cashiers (NOC 6611)
- Food and beverage servers (NOC 6513)
위 직종들외에, 호텔이나 리조트, 관광관련 회사의 management 나 marketing, operation을 담당하는 부서에 채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눈치채셨나요?
위 직종들에 NOC 코드 넘버가 명기된 이유를요. ^^
네. 맞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설명드린 내용들 기억하실텐데요, 유학후 취업을 한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CEC 신청 자격에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직종의 레벨"이 0, A, B 그룹에 속해야 영주권 신청자격이 되는데, Matrix 를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직종들은 Level C 그룹에 속하는 직종들입니다. 따라서 이민신청이 가능한 직종이 아니지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쉽고, 특히나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는 캐나다라는 나라의 특성에 의지해 Hospitality 과정을 선택하시는 대다수의 한국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이 경우에는, 지난번 Business 과정과 마찬가지로 일정기간동안 skill level C 에 속하는 직종에서 일을 하신후 능력을 인정받아 Supervisor 로 진급하신후 그 Supervisor 급으로 1년간 일을 한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게 됩니다.
캐나다유학은 그 과정의 내용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Hospitality 과정과 같이.. 프로그램 자체로는 매력적이지만 차후 영주권을 진행할때는 한템포 쉬어가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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