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가 재개된 후,

2번째 드로우가 났네요.

지난번보다 15점 낮아진 점수이기는 하나

여전히 500점대의 선발점수는

캐나다 밖에서 도전하기에 너무 높은 장벽에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선발 역시, 높은 점수임은 틀림없지만,

지난번 보다 선발 인원은 200명가량 더 선발이 됐습니다.

 

또한 overseas보다는 캐나다 내, 선발자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예상하는데요.

 

이러한 점을 보면, 점수가 높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타겟드로우가 아닌 일반 드로우로 선발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캐나다 안팍에서 익스프레스 선발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금 위안을 삼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머피가 EE선발 재개 후,

첫 드로우를 안내드리면서

향후 EE추이에 대한 것을 예상해드렸는데요.

 

 

이번 드로우를 안내 드리면서

익스프레스 엔트리가 전면 개정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개정을 앞두면서

BILL19라는 것으로 상정이 돼 있는데요.

개정을 목표로 상정된 BILL19는 이미 개정안까지 통과가 된 상태이고

공천을 통해서 확정이 될 예정입니다.

 

정상적으로 확정이 되면 내년초 즈음

개정된 익스프레스 엔트리가 새롭게 론칭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CRS를 기반으로

나이, 학력, 경력, 캐나다내 학력, 경력 등등의

조건에 따라서 점수 산정을 통해서 선발 점수를 획득하여

매 선발 점수를 기준으로 선발자를 뽑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돼 왔습니다.

 

그러나, CRS를 기반으로

최종 선발 점수로만 이민자를 선발하다보니,

캐나다 내에서 정말 필요한 인력들이 보충이 되지 않는

인력난을 계속해서 겪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대대적인 개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개정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 방식을 예상해보자면,

필요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선발 요건이 수정되지 않을까…생각을 해봅니다.

즉, 선발점수 획득이 선발 요점이 아닌

“조건”이 선발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실, 그동안 CRC기반으로 획일화된 조건으로 Express Entry선발을 진행하다 보니

경력과 학력과 영어점수가 충분히 뒷받침되는데도 불구하고

나이 때문에 걸림돌이 되거나

혹은 캐나다내 학력과 경력 등과 같은 캐나다 내에서만

받을 수 있는 점수를 확보하지 못해

캐나다 필수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선발이 되지 못하는 상황도 많이 있으셨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 개정을 통해서

직종 타겟이나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 선발이 이뤄진다면

그 동안 나이나 학력 등, CRS가 맞춘 선발조건으로 인해 기회를 얻지 못한

캐나다 밖 지원자들도 선발 제외가 되는 아쉬운 결과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 개정에도 불구하고

선발 점수가 현재처럼 높다면…

또 다른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수 있겠지만,

캐나다 정부가 이러한 EE시스템을 전면 개정을 계획한 것을 보면,

현재 시스템상으로 선발된 이민정책의 아쉬운 결과를 인정한 셈인데요.

 

따라서 내년초 시행될 새로운 EE시스템으로

이민자를 통한 효과적인 필요인력 확보 및

성공적인 이민정책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캐나다는 캐나다 경제에 바로 투입이 될 수 있는

필수 인력을 뽑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캐나다 내에서 준비가 된 이민자를 우선 확보할 가능성도 큽니다.

 

 

캐나다 원하는 인력은

캐나다 상황을 잘 알고, 영어를 (배우고) 알고,

캐나다가 필요한 기술력을 (배우고) 탑재한 인력입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그러한 인재를 찾아낼 것입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되는 부분은

머피가 빠르게 안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