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지가 퀘벡 주인 초청이민 시 CSQ는 요즘 얼마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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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가 퀘벡 주인 초청이민 시 CSQ는 요즘 얼마나 걸리나요?

등록일 : 2021.05.18조회 : 1,644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퀘벡 주에서 배우자 초청을 진행하시거나

최종 정착지가 퀘벡인 경우에는

연방에서 진행하는 초청 프로세싱 외에 한 가지 절차를 더 밟으셔야 하는데요.

바로 CSQ(Quebec selection certificate)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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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요청을 받으시면 퀘벡주에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CSQ는 타 주의 주정부 노미니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정부에 먼저 이민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으면 연방정부로 넘어가듯이

퀘벡에서 영주권 진행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영주권을 신청하기 전, 퀘벡 셀렉션 프로그램을 통해 CSQ를 받으셔야 하며 

그 이후 연방정부에 서류를 넣게 됩니다.

 

 

다만 타 주의 노미니 시스템은 연방정부의 관리 하에 있다면

퀘벡 주는 연방정부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에요.

퀘벡으로 초청이민을 신청하시는 분들도 이 서류를 받아 연방정부에 제출하셔야 하는데요.

연방정부로부터 초청인이 스폰서로서의 자격조건을 만족한다는 

레터를 받으신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CSQ를 신청하실 때는 다른 이민 프로그램과는 달리 신청서를 낼 때

신청비용을 신청자가 직접 결제하지 않고

카드정보를 써서 내면 퀘벡 주정부에서 결제를 하는 방식인데요.

2021년 5월 기준으로 CSQ의 신청비용은 $293이며

2021년 2월에 CSQ를 신청하셨던 머피 고객님께서 

2021년 3월에 결제가 됐다는 레터를 받으셨고

2021년 5월에 CSQ를 받으셨어요.

코로나 이전의 수속기간으로 보자면 약 1달 정도가 소요됐는데

이제는 3배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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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정부 사이트에서도 프로세싱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지 예상해보실 수 있도록 

심사처리 기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언제 받은 서류를 심사하고 있다고 공지가 나왔다면

현재는 지금 심사가 완료된 신청서들은 언제 받았던 것이다 라고 안내방식을 바꾸었습니다.

2021년 4월 9일에 올라온 업데이트로는 최근 완료된 서류는

3월에 받은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나 

어플리케이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 봐주세요.



코로나로 전 이민 카테고리의 심사기간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초청이민은 이민국 웹사이트에서 제시하고 있는 1년이라는 기간을 맞추기 위해

이민국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빠르면 6-8개월 만에도 받았던 COPR을 

이제는 1년 정도를 기다려야 하고 중간에 CSQ도 제출해야 하니

퀘벡으로 정착계획을 세우실 때는 기간을 넉넉하게 잡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CSQ의 가장 큰 복병은

퀘벡 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신청서도 ‘불어’이고 작성도 ‘불어’로 써야 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불어로 제출해야 한다니… 동공지진이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매정한 퀘벡 주...ㅠㅠ

예전에는 그나마 신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문버전의 신청서도 제공했으나 

영문버전으로 서류를 이해하고 

제출은 불어버전의 신청서에 불어로 제출하라고 했었더랬죠.

지금은 그 마저도 없어져서

번역기를 이용해 암호를 풀 듯이 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요.

머피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다!

머피가 해결해드립니다.^^


 

 

퀘벡에서 배우자초청을 신청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머피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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