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캐나다 내 경력이 있다면, 지금이 Express Entry 신청에 적기!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캐나다 내 경력이 있다면, 지금이 Express Entry 신청에 적기!

등록일 : 2020.04.21조회 : 1,667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캐나다를 정말 가야하나

혹은 Express Entry Pool에 등록은 해 뒀는데,

선발은 되는 건지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하지만 머피가 계속해서 안내 드리고 있듯이

현재 주정부 이민이나 연방이민 수속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물론 코로나 상황이 일어나기 전과 비교해보자면,

지연도 되고 있고 또 서류 진행을 위한 절차도 더뎌 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버틸 수 있는 건,

꾸준하게 선발이 되고 있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선발 결과와

선발 점수대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아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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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발된 EE를 보면, 각 카테고리 별로 선발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2주에 한 번씩 선발되던 코로나 전 상황과는 달리,

거의 매주 한 번 혹은 때에 따라서는 두 번까지도 선발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발된 카테고리는 CEC라고 불리는

캐나다 내에서의 경력으로 점수를 받는 카테고리와

주정부 이민 카테고리로 주정부 승인을 받고 연방으로 넘어온 케이스에서

선발이 되었는데요.

 

주정부 이민 카테고리의 경우, 이미 주정부 승인을 받아

600점 가산점을 받고 연방 풀에 등록된 지원자들이기 때문에

선발 점수가 크더라도 선발 여부에 크게 타격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CEC카테고리의 경우, 일반 EE선발 점수대를 가져가되,

캐나다 내 경력이 필수로 있는 지원자들이 선발되기 때문에

점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일반적으로CEC선발의 경우에도

따로 나눠서 선발을 하기 보다는 Express Entry라는 이름 하에

전반적인 선발 점수를 발표해버렸었는데요.

그리하여 선발 점수대가 꽤나 높은 470점대로 계속 선발이 되었더랬죠.

 

470점대의 벽을 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라는 원성도 자자하지요?

그 이유는 캐나다 내에서 학력과 경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웬만해서는 470점대를 기대해보기 어려운 분들도 더러 있기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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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발표된 선발 점수로는

나이 점수에 완전 감점이 된 40대 이상 그리고 40대 초반분들까지도

도전해볼 만한 선발 점수였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34471점으로 선발이 된 이후,

캐나다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3월 16일부터 돌연 캐나다 외국인 입국 금지령을 발표해버렸습니다.

우리는 316일 전후로, 캐나다 내 비자수속과 이민 수속 상황이

변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데요.

그리하여 카테고리 별로 선발하기 시작한 EE선발은

320PNP선발을 시작으로

3월 23일 CEC 카테고리로만 선발하여 467점대로

코로나 사태 이후 첫 EE선발을 했습니다.

 

460점대 선발은 머피도 201910월 이후,

오랜만에 보는 하락세였는데요.

그리고 계속해서 49464,

최근 선발인 4월 16일 455점까지 약 20점에 가까운

점수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450점대는 정말 2018년 후반~ 2019년 후반 이후로는

만나보기 힘든 점수였기 때문에 450점대를 보니 머피의 마음이 떨렸습니다아

이유는 캐나다 내에서 학력과 경력이 있는 분들이

450점의 허들을 넘기는 쉽기 때문이예요.

 

그렇다면, 이 징후는 무엇이냐?

전화위복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라는 약간의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지요.

 

, 그렇다면! 지금 캐나다에 계시는 분들 중,

학교 졸업 후, 경력을 1년 혹은 2년 이상 쌓으면서

Express Entry점수대가 낮아지거나

내 점수가 부디!! 제발!! 높아지길 기대하면서

어학점수와 경력 쌓는데 올인 하신 분들은

여기 잠깐만 주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focus hello GIF

( 출처 : GIPHY)

 

현실 가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편에 서서

캐나다 이민을 분석하는 머피답게,

이민 상담 시, 가장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던!

시뮬레이션을 해보았는데요.

 

20, 30, 40대 분들로 구성을 했고요.

시뮬레이션의 편의상미혼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성별이나 전공은 제한두지 않았으며,

캐나다 내외 경력은 모두 NOC B직군 이상으로 가정했습니다.

 

만약 미혼이 아닌 기혼이라 할 시, 머피가 시뮬레이션 해드린 점수와

상이하다는 점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대부분은 머피 고객님들의 상황을 빗대어 시뮬레이션을 해드렸기 때문에

완전 Best caseWorst case도 아닌

정말! ! 여러분들이 캐나다에 유학 후 이민이라는 카테고리로 가셨을 때,

나올 수 있는 점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20대부터 진행해 볼게요.

 

20대 분들 중, 머피 고객님들의 대부분은

아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캐나다로 대학을 진학하거나

혹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워홀이나 어학연수, 교환학생을 통해

외국 생활을 해보다가 그 향수를 못이기고

캐나다로 다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나이대를 만 28세, 한국나이 약 29~30세로 정해보았습니다.

 

만28세, 한국학사, 캐나다2년, 영어7.5, 캐나다경력1년.JPG

 

A씨는 워홀로 다녀왔던 캐나다에서의 기억이 좋아

 

한국에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자 캐나다 유학 후 이민으로

정착하고자 계획을 정했습니다.

 

워홀에서 돌아오자 마자 따 두었던 아이엘츠 덕분에

대학 졸업 후, 그 해 9월학기에 바로 컬리지에 입학을 했고,

2년간의 컬리지에서 학업을 마친 후, PGWP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1년 경력 후, CRS를 산정했을 때에는 450점이 채 넘이 못했는데요.

 

타국에서의 학력은 있었으나, 경력이 없고 아이엘츠 점수가 모자랐던 탓에

아쉽게 졸업 1년 차에 Express Entry Pool에 등록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2년의 경력을 채우고, 아아엘츠도 초기 6.5~7.0대에서

7.0~7.5대로 맞춘 결과 459점의 점수를 받게 됩니다.


초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기 위해서

영어 점수도 최대한 높게 말씀드리고 경력도 1년이 아닌,

2년을 쌓았다고 설정했는데요.

 

실제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캐나다로 컬리지 입학을 하는 친구들이나

대학교 졸업 후, 타국에서의 경력 없이 바로 컬리지를 입학하는 경우,

캐나다 내에서 학력과 경력이 있다 하더라도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나이 점수는 만점이지만, 그 만큼 타국에서의 경력과 학력점수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피는 늘 말씀드려요.

나이가 어리다는 장점은 있지만

타국 학력과 경력에서 점수를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리스트를 만회할 수 있는 부분은

캐나다 내 경력이나 영어점수 밖에 없다고요.

 

college studying GIF

(출처 : GIPHY)

 

영어 점수 7.5점까지 만드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인 줄 알지만,

 

점수를 만회할 수 있는 부분은 어학이라는 점은 꼭 잊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만36세, 한국학사, 캐나다2년, 영어6.5, 캐나다경력1년, 국외경력 3년.JPG

 

다음은 30대입니다.

30대 분들도 대학시절 워홀이나 어학연수,

유학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 중에서는 회사 내 복지를 이용해서 유학을 꿈 꿔 보시는 분들도 있고,

해외취업이라는 목표를 두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에 따른 목표를 이뤄 내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경력이 있다 하더라도, 역시 접근 가능한 방법을 생각하시는 게 좋겠지요?

 

머피가 시뮬레이션으로 설정한 30대는

한국에서 학사를 졸업하고 한국 내 직장 경력이 3년이상 된 분입니다.

따라서 연령대를 만 36세, 한국 나이로 약 37세~38세로 잡아보았습니다.

 

B씨는 한국에서 4년제를 졸업하고 입사를 해서

3년이상의 경력이 있습니다.

오랜 심사숙고 끝에 더 늦기 전에 캐나다에서 이민을 성공해보고자

고민을 해본 뒤, 캐나다에서 컬리지 2년과정을 마치고

이제 1년의 경력을 막 쌓았습니다.

틈틈이 공부해서 아이엘츠 성적도 만들어 놓아 오버롤 6.5~7.0이상을 취득했고요.

그 결과 457점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선발 점수로는 455점이라면, 선발이 그리 어려운 점수는 아니겠지만

만약 선발 점수가 조금 더 올라간다면,

B씨 역시, 캐나다내 경력을 더 높이거나

나이 점수 감점요소가 걸린다면, 어학 점수를 더 올려서

점수 확보에 노력을 해야겠지요?

 

여기서 나이가 30대 초반인 (약 만 34세 미만) 경우에는

영어점수를 약 오버롤 6.5점대를 가져 가셔도 460점대까지는

 

충분히 확보하실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만42세, 석사, 캐나다2년, 영어7.5, 캐나다경력2년, 타국 3년이상.JPG

 

 

다음은 40대가 되겠습니다.

사실 40대 분들은…. 40대 초반이 아니라면….

연방이민 즉, Express Entry로 이민을 성공하기에

유리한 조건은 아닙니다.

이미 만 40대가 넘어가면, 나이 점수에서 모든 점수가 감점되어

0점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부담이 되지요.

 

chalkboard-620316_640.jpg

 

하지만 머피 사례로도 40대 분들도 EE로 선발이 되어

이민을 성공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혹시 머피가 시뮬레이션 해드린 상황이랑 비슷하시다면

잊지 말고 꼭!! 도전하셨음 좋겠습니다.

 

머피가 설정해드린 40대의 연령대는 만 42세로, 한국나이로 43세~44세가 되겠어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모든 시뮬레이션은 편의상

싱글(미혼)으로 진행하였으며, 기혼일 경우 점수가 상이해질 수 있습니다.

 

C씨는 한국 내 석사학위와 3년이상의 경력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2년 과정 컬리지 졸업을 하고,

2년의 경력을 채우며, EE선발을 우선으로 두고 목표하여

오버롤 7.5점 이상의 어학 점수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455점의 점수를 현재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20-30대와 달리, 석사이상의 학위가 있어야,

나이에서 감점이 된 점수를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었는데요.

또한 30대와 같이 타국 경력이 있었음에도,

40대라는 리스크가 있어, 2년의 경력과 고득점의 영어점수도 필요했습니다.

 

물론 455점대로 선발이 계속되지 않는다면,

40대의 C씨는 영어점수를 더 올리셔야 할 수도 있어요

혹은 주정부 이민으로 이미 성공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머피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EE가 답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닌!!

코로나상황으로 인한 이민 추이를 살펴보시고

EE를 놓치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the simpsons canada GIF

 

코로나 때문에 캐나다 내 상황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비자 상황이나 이민국 상황 역시, 코로나 이전 상황과 비교하면

수속이 지연되고 있고 필히 대면을 해야 하는 절차는 일시 중단을 하고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비자와 영주권 수속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캐나다는 매년 Immigration action plan을 세우면서

그 해 수용해야 할 이민자들의 쿼터 수를 정해 놓는데요.

이에 따라 이민자를 선발하게 되지요.

지난 2월말 ~ 4월 현재까지의 이민국상황을 보면,

코로나로 인해 선발 빈도수가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민자 쿼터 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내, 2020년 이민자 쿼터 수를 채우기 위해

평균 점수보다 낮은 점수대로 선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는 캐나다 경험이민과 주정부 이민에 집중하여

선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 하에서

FSW 등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이민자 수용을 지양하고,  

캐나다 내의 경력을 소지한 CEC 신청자 위주의 선발을 통해

이민 쿼터 수 충족과 함께 보다 즉각적인 노동시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민 정책을 시행하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

 

따라서 캐나다내 경력을 갖춘 CEC 희망자 분들은

단기간 내라도 점수를 만들어서 선발을 노려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올해 영주권 수속을 진행하시거나

취업 대상자인 분들은 이러한 점들을 꼭 염두하시고

코로나 상황에서 힘든 시간 조금 더 버티시고 힘내주시길 바랍니다.

머피 역시, 여러분들과 함께 버티고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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