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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토바 위니펙 답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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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족은 11/7~15일 까지 캐나다 마니토바주 위니펙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답사 가기 전에 머피에서 비행기표, 답사 일정표, 숙박 요금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숙박은 호텔과 민박을 안내하면서 민박은 점잖은 아주머니가 운영하는데 식사는 여기 한국보다도 깔끔하고 맛있다고 하여 저희는 기왕이면 현지 사정을 좀더 파악 하기 위해 민박을 선택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집은 100년에서 한 살 모자라는 99년 된 집이었지만, 아주 고풍스럽고 정감이 가는 주택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잘 선택했다 생각합니다. 혹 한번쯤 위니펙을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은 가고자 하는 지역에 호텔보다는 민박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지의 여러 사정과 정보도 얻고 무엇보다 여기 사는 사람들의 진실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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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1/7일 오후 6시(air Canada 비행기)에 출발하여 8시간 뒤에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 시간은 한국보다 15시간 늦습니다. 시차가 이렇게 많이 나니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밴쿠버에 도착 후 입국 심사를 하기 위해 심사를 받던 중 심사관이 캐나다에 무슨 일로 왔냐고 묻더군요. 우리는 영어가 짧아서 관광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아해하며 계속 뭐라고 질문을 하여 잘 알아 듣지 못하는 표정을 하니까 앞쪽을 가리키면서 가라고 하더군요. 거기에는 한국인 통역관이 통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 캐나다에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기에 한국통역인 까지 배치할까 생각하면서 영어를 안 해도 된다는 안도에 구세주 만나듯 인사를 하자, 역시 여기서도 통역관을 통하여 무엇을 하러 왔냐고 해서 관광하러 왔다고 대답했더니, 위니펙은 자기들도 겨울에는 추워서 안가는 곳인데 당신들이 거기서 이 추운 날씨에 무슨 관광을 하겠다고 왔냐고 꼬치꼬치 묻더군요. 우리는 사실대로 이민 관련 비즈니스 때문에 왔다고 하니까 더 이상 묻지 않고 통과 시켜 주더군요. 아~~!! 위니펙이 도대체 얼마나 춥기에 여기 심사관이 이렇게까지 말할까라고 생각하면서 통과 하려는데 통역하는 분 왈,
위니펙 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3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공항을 구경하기로 하고 천천히 이동했는데 밴쿠버가 국제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약 30분 정도 이동하니, 구경할 데가 없더군요. 혹 여러분께서도 우리인천 공항을 생각하면 실망이 클 것입니다. 그리고 밴쿠버 공항에는 한국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여기가 한국이 아닌가 착각이 들었을 정도니까요. 공항 의자에 앉아 쉬는데 한국 아주머니 두 분이 옆에 앉으며 저희에게 여기는 무슨 일로 왔냐고 또 묻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며 본인들은 10년 전에 캘거리로 왔는데 교육, 환경, 복지 천국이라고 하면서 가급적이면 빨리 들어와서 정착하라고 했습니다. 정착만 잘하면 크게 걱정 할 것 없다네요. 더 많은 조언을 듣고 싶었지만 캘거리행 비행기가 출발 할 시간이 되어 혹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조언을 듣기로 하고 그 분들이 먼저 탑승하였고, 또 어느새 위니펙 비행기에 탑승하라는 방송을 듣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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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많은 애기를 나누다 보니 비행기는 어느새 위니펙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참고로 밴쿠버와 위니펙의 시차는 2시간 입니다 같은 나라에서 2시간이나 시간차이가 나다니…….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 . )밴쿠버에서 바로 옆 동네 같은데 비행기로 약 3시간 이라니 캐나다 땅이 넓긴 넓은가 봅니다. 우리 나라는 서울에서 제주까지가 약 4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데 캐나다는 끝에서 끝까지 5시간이상 걸린다니 그저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 우리는 들뜬 마음으로 공항 출구를 나오니 가이드(윤해석 사장님)하실 분이 마중 나와있었습니다. 연세는 50~60대로 보이며 너그럽고 마음씨 따뜻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분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짐을 찾은 후 가이드 분의 승합차를 타고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차 안에서 여기 오면서 날씨걱정을 제일 많이했는데 한국보다 안 춥다고 하니까 정상적이면 지금쯤 추울 때인데 이상하게도 이번 주는 춥지 않다고 하면서 이런 경우는 여기서도 드문 일이라고 하네요. 숙소로 가는 길 주변 건물은 2층이 거의 없이 단층이며 도로는 파인 곳이 꽤 많아 왜 도로가 이렇게 패인 곳이 많은지 물었더니 겨울에 눈이오면 눈 청소차가 눈 치우느라 도로가 많이 파손 된다고 하네요. 한번 눈이 오면 엄청 많이 온답니다. 건물은 땅이 넓으니 높이 지을 필요가 없고요. (아이고 부러워라)공항에서 출발한지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 다운타운에 도착, 다운타운하면 그래도 높은 빌딩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빌딩은 거의 눈에 안 들어 오고 (다운타운 중심에 가면 빌딩이 많다고 하네요) 대신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로 양쪽에는 가로수가 길게 늘어져 있으며 지붕이 삼각형 형태의 주택이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 모습에 우리는 마치 어느 영화의 주인공처럼 거리를 거닐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 들어서니 마음씨 좋고 인심 좋게 생긴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부엌으로 가서 저녁으로 비빕밥을 먹었는데 얘기 듣던 것처럼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우리보다 두 팀이 더 와 있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으로 가서 간단히 씻고 한국에서 가져간 070 전화기를 설치하고 실험 삼아 한국으로 전화했더니 통화가 아주 잘 되더군요. 가끔가다 뚝뚝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긴 했지만 통화하는데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혹 캐나다 오시면 070 같은 인터넷 전화기 가져 오시면 전화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애들이랑 안부 전화도 했으니 내일 생각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차 때문에 그런가 새벽 2시 30분에 깨서 잠이 오지 않아 이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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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일요일 18:00 인천공항 에어캐나다 출발(한국시간) 11월 8일 19:06 위니펙공항 도착(위니펙시간) 인천공항~밴쿠버 (10시간) ~ 위니펙 (2시간 36분) 가이드의 차를 타고, 10~15분 거리에 있는 홈스테이 도착 ![]() 11월 9일 월요일 첫째 날 시차 때문에 밤에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세우며 어제 일정을 정리 하다 보니 어느새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주방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제 여기 도착한 두 팀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새벽에 일어 났다며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우리는 집밖을 잠시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보니 쭉 뻗은 가로수며 가지런히 배치된 주택은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길가에 주차한 차들이 유리창에 서리가 끼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여기는 습기가 없었어 서리가 잘 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거참 생각할수록 신기하더군요. 잠시 후 가이드 분이 도착했는데 다른 한 가족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동행한 이 가족은 마니토바에 와서 제과점을 운영 할 계획이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기에 친 오빠가 살았다고 하며 지금은 일 때문에 토론토에 거주한답니다. 우리도 큰애가 감기만 안 걸렸어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큰아이가 감기가 걸러서 학교에 못가고 집에서 쉬고 있었거든요. -_-;; 사업설명회 자리에(주정부 정착사무국) 도착하니 우리보다 11팀이 먼저 도착해있었고 우리들까지 합치면 총13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팀이 오기는 여기서도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주정부 정착사무국에서 설명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9:00 ~11시 30분까지 주정부 사업설명회 1) 이민국의 설명: 매니토바의 특징, PNP이민 프로그램의 조건, 답사 때 꼭 하거나 조사해야 할 것, 사업계획서요령, 영주권발급 이후 요령 등 설명 2) 사업정착사무국 설명: 사무국에서 하는 일, 사업과 관련된 정보와 프로그램, 주정부에서의 일, 세금관련, 대화요령, 등 영주권 자로서의 숙지해야 될 사항 등등…. 이것으로 오전 일과를 마치고 점심을 하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가이드 분이 안내한 곳은 한인식당이었는데 이곳 다운타운 에서 두 곳 밖에 없다고 합니다. 식당 운영은 그런대로 잘 운영이 된다고 하더군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었으나 즉답을 꺼려하시는 것 같아 더 이상 묻지 않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우리는 오후 위니펙 시내투어 시간이 다 되어 다시 정착사무국 사무소로 이동했습니다.13: 30 ~ 17: 00 위니펙 투어 주정부가 제공하는 위니펙 CITY 버스투어 : 다운타운, 쇼핑가, 차이나타운, 위니펙대학, 매니토바대학, 병원, 레드리버 강가, 신흥단지(새로 집과 상가들이 생겨난 곳), 어시니보아 공원, 블란서 마을, 주청사, 등….. 위니펙 시내를 돌며 가이드 분이 위니펙에 대해 농담을 곁들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 위니펙을 아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오래된 것을 사랑하고 새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에 위니펙에 대한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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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 화요일 둘째 날 오늘 오전에는 부동산, 오후에는 학교 및 교육청을 방문하기로 하고 먼저 주택먼저 답사 하기로 하였습니다. 주택은 최근 지어진 신규 주거단지 Linden Woods, White Ridge등의 3곳의 주택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인공호수와 함께 깔끔하게 다듬어진 주택가, 마트등이 가까워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주택가격은 주위환경과 주택의 형태에 따라 $310,000 ~ $450,000 정도의 가격이면 살수 있다고 합니다.생활비는 주택기준으로는 $2,920정도이며 아파트 렌트의 경우는 $2,280정도 된다고 합니다. 집 구입은 이민 오는 즉시 구입하지 말고 6개월 정도 살며 충분히 고려한 후에 구입해야 이민의 실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택은 여러 형태를 돌아보았는데 대체로 가격은 지하포함 3층 건물 치고는 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딸이 굉장히 좋아하는 2층집입니다. 이따가 숙소에 가면 집에 전화해서 네가 좋아하는 2층집 보고 왔다고 알려줘야겠습니다. 이렇게 몇 집 돌아보니 벌서 점심 시간이 되어 오늘도 한인 식당으로 갔습니다. 위니펙 가게의 특징 중 하나는 겉 모습으로는 장사를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는데 막상 안에 들어서면 깔끔하면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겉 모습 보고 판단 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곳이 위니펙인가 보네요. 점심은 감자탕을 먹었는데 맛은 한국보다 싱겁고 얼큰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음식맛을 캐네디언들도 먹을 수 있게 현지화 한 것 같습니다. 이 음식점의 사장님은 서울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다 이민을 왔는데 여기서도 갈비집을 하려다 인건비가 많이 들어 엄두를 못 내고 그냥 식당만 운영한다네요. 하지만 앞으로 꼭 갈비집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국인들도 감자탕을 좋아하여 잘 된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먼저 펨비나 교육청을 방문한 후 WHYTE RIDGE 초등학교(유치원부터 4학년까지)와 HENRY G, IZATT 중학교(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두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중학교의 경우는 음악과 체육 등을 특성화 한다고 합니다. 한국아이들이 전체 20명 정도 있는데, 위니펙에서 제일 많다고 하네요. 매니토바 대학은 7000여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가이드 분도 여기 대학에서 25년 간 일 했답니다. 위니펙 대학은 의과가 유명한데 여기를 졸업한 의과생들이 전 캐나다 병원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하네요. 위니펙 의과는 캐나다 내에서도 알아주는 대학이라고 하네요. 오늘 이렇게 주택과 학교를 돌아보니 학군과 주거가 딱 맞아 떨어지는 곳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음은 자동차 매장들을 방문하였는데 다양한 회사들 중에 우리나라 현대 차도 있었습니다. 회사별 차종별 따라 우리나라보다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었는데 대체로 한국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니펙에서는 물건 구매 시 배달을 안 해주기 때문에, 사업을 생각한다면 밴이 적당할 것이라 추천합니다. 가격은 $23,000 ~ $30,000 정도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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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수요일 셋째 날 오늘이 제일 중요한 사업체 답사하는 날입니다. 먼저 스토아 등을 방문하여 침대 이불이나 베개, 쿠션 등을 보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안쪽을 뒤집어 보니 마무리 등이 깔끔하지 않고 단순하게 만들어져 정말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거의 다 중국산 제품이더군요.다음은 재래 시장이라 불리는 곳을 가보았는데 오히려 그곳이 더 다양했습니다. 앞치마, 주방 장갑, 키친 타올 등 다양하게 갖춰놓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이곳은 커튼 등이 굉장히 비싸다고 하더군요.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서 아쉬운 것은 홈패션 전문 매장이 없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체로 품질 및 다양 면에서는 한국 제품이 더 우수합니다. 하루 빨리 정착하여 문화 관습 생활양식 및 취향과 특징 등을 잘 파악하여 좋은 원단으로 좋은 제품 및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 한다면 충분히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 후 가전제품매장방문 (냉장고, TV, 세탁기: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구입)을 방문했는데 가전 제품은 대체로 한국보다 10~20% 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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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 목요일 넷째 날 오늘은 비즈니스 관련 및 금융/보험 관련 기관을 방문하기로 하고 먼저 비즈니스센타를 방문 하였습니다. 사업을 할 때 필요한 서류나 작성요령, 통계, 미국 등에서 나오는 잡지, 책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등록과 함께 주에서 무료로 이용한다고 하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밀레니엄도서관을 방문하였는데 위니펙 국립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 것은 계단 쪽에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통 유리를 통해 밖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책을 읽거나 개인컴퓨터로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가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배려 한 것은 우리나라도 도입했으면 좋은 정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간단히 햄버거로 먹기로 하고 버거킹 매장으로 갔습니다. 햄버거는 대체로한국보다 30%정도 비싼 것 같았습니다. 점심 때라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몰려왔는데 여기는 학교에서 점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해 오거나 이렇게 햄버거로 때우거나 집이 가까운 학생은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온다고 합니다. 돈도 많이 들고 점심 먹으러 학교 밖에까지 나와야 하니 적잖이 불편할 것 같네요.한국에는 거의 다 급식을 하는데 여기 복지 국가가 왜 급식을 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답 대신 그 제도는 한국 것을 배워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여기 이민 온 엄마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애들 도시락 챙겨 주는 거라고 합니다. 마니토바로 이민 올 때는 반드시 보온 도시락을 준비해 오라고 강력 추천하네요. 오후에는 금융관련 업체를 방문 하고 먼저 TD Canada Trust 한인 금융센타를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인 담당자가 있어 은행거래, 우리나라와의 송금, 신용카드개설, 이민정착 시 필요한 모든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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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일 금요일 다섯째 날 오늘은 여기 온 최종의 목적지라고 할 수 있는 이민관과의 인터뷰가 있는 날입니다. 일찍 일어나서 화장도 신경 써서 하고 남편은 면도도 깔끔하게 하였습니다. 드디어 면접을 시작하는데 현재 하는 일, 매니토바에 대한 인상, 동기, 사업성, 간략한 사업계획서, 창업 후 운영방한, 특히 자산내역과 세무내역, 등을 자세히 인터뷰하더군요. 그런데 인터뷰 한지 한 5~10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심사관이 우리 남편보고 무엇을 적고 있냐고 하여 남편은 인터뷰 내용을 적고 있다고 하자 심사관이 찢어서 줄 수 있느냐 하여 찢어서 주었더니 받아서 찢어서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방안이 냉기가 돌면서 머릿속이 띵~ 하였습니다. 다행이 이후에는 별 어려움이 없이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가 끝나자 심사관이 혹 질문 할 거 없는지 물어 나는 별 궁금한 것은 없고 한국에 돌아가면 더 많이 준비해서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인터뷰 내용을 적은 것은 한국에서는 회의 때 보고를 위해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 적은 것이지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하지 말고, 여기 관습과 규정에 익숙하지 않아 한 행동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하자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시며 악수를 청하여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혹 인터뷰 하려 오시는 분들은 절대로 인터뷰 내용을 기록하여 저희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실수를 하더라도 덮어두고, 준비한 것을 차근차근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한인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사장님은 여기 주정부이민 1기 라더군요. 우리는 도움될 조언을 구하자 다른 것은 없고 한국에서처럼 부지런히 하면 별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 외에도 많은 조언을 들었는데 이민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이것으로 답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제 여기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잘 정리해서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 일들만 남았습니다. 내용에 있어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개인적인 느낌을 기재했다는 점..또 이런 글은 처음 작성해보는지라..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용기 내어 끝까지 작성한 이 글이 위니펙 이민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감히 기대해 보면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에서 11/7일 오후 6시(air Canada 비행기)에 출발하여 8시간 뒤에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캐나다 시간은 한국보다 15시간 늦습니다. 시차가 이렇게 많이 나니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래에 대해 많은 애기를 나누다 보니 비행기는 어느새 위니펙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참고로 밴쿠버와 위니펙의 시차는 2시간 입니다 같은 나라에서 2시간이나 시간차이가 나다니…….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 . )
숙소로 가는 길 주변 건물은 2층이 거의 없이 단층이며 도로는 파인 곳이 꽤 많아 왜 도로가 이렇게 패인 곳이 많은지 물었더니 겨울에 눈이오면 눈 청소차가 눈 치우느라 도로가 많이 파손 된다고 하네요. 한번 눈이 오면 엄청 많이 온답니다. 건물은 땅이 넓으니 높이 지을 필요가 없고요. (아이고 부러워라)
11월 8일 일요일 
우리는 오후 위니펙 시내투어 시간이 다 되어 다시 정착사무국 사무소로 이동했습니다.
주택은 최근 지어진 신규 주거단지 Linden Woods, White Ridge등의 3곳의 주택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인공호수와 함께 깔끔하게 다듬어진 주택가, 마트등이 가까워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주택가격은 주위환경과 주택의 형태에 따라 $310,000 ~ $450,000 정도의 가격이면 살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스토아 등을 방문하여 침대 이불이나 베개, 쿠션 등을 보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안쪽을 뒤집어 보니 마무리 등이 깔끔하지 않고 단순하게 만들어져 정말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거의 다 중국산 제품이더군요.
오늘 점심은 간단히 햄버거로 먹기로 하고 버거킹 매장으로 갔습니다. 햄버거는 대체로한국보다 30%정도 비싼 것 같았습니다. 점심 때라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몰려왔는데 여기는 학교에서 점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해 오거나 이렇게 햄버거로 때우거나 집이 가까운 학생은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온다고 합니다. 돈도 많이 들고 점심 먹으러 학교 밖에까지 나와야 하니 적잖이 불편할 것 같네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한인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사장님은 여기 주정부이민 1기 라더군요. 우리는 도움될 조언을 구하자 다른 것은 없고 한국에서처럼 부지런히 하면 별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 외에도 많은 조언을 들었는데 이민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