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정착 유형,어떻게 현명하게 정착할 것인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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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지니스
밴쿠버에 정착 유형,어떻게 현명하게 정착할 것인가? ②
KSBN 조태수님의 진솔한 캐나다 정착 경험, 비지니스를 향한 그 노력과 열망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밴쿠버는 자산의 양극화가 심한 사회입니다.
밴쿠버에 정착 유형,어떻게 현명하게 정착할 것인가? ② 관련 이미지 2하지만 투자할 여력이 충분하든 충분치 않든 더 큰 성공을 원하신다면 빨리 바닥으로 내려가셔서 자신이 이곳 생활에 몸소 경험을 통해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적응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 뭐라고 하던 신경쓰지 않고 자신을 내 던져서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너무나 요구되는 사회입니다.
10여년 전에 중국에서 이민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들은 본국에서 가지고 온 돈으로 건물만 투자해서10여년 동안 어마 어마한 재산을 모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건물 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상가건물의 경우 입주자가 건물주의 세금에서 시작해서 건물관리비까지 다 내어 주는 이상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사회구조 탓입니다. 초기에 많은 유태인 건물주들이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입주자들에게 모든 것을 부담시키는 법을 통과 시킨 것이 이제는 이곳에서 관행으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관행이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사회관행을 이용해서 이들은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건물들을 융자를 끼고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다운타운에서 가장 핵심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랍슨거리에 많은 상가 건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20여평이 채 안되는 상가 건물에서 한달에 천만원 정도의 월세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를 살펴 보면 10여년 전에 18만불(2억원) 정도하는 고층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아서 10만불(1.1억) 정도를 들여서 커피샵으로 꾸며 놓고 본인이 직접 커피샵을 운영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상가건물의 경우 50%까지 융자가 가능한 탓에 약 10만불 정도 융자를 받아서 구입을 했고 실제 본인이 투자한 자금은 2억 정도였습니다. 본인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보니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월세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월 8천에서 만불(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발생시키면서 은행 융자를 받은 10만불을 2년도 채 안되어서 모두 갚아 버리고 2011년도에 비즈니스를 15만불(1.6억)을 받고 팔게됩니다. 비즈니스를 팔고 나니 월 3,000불(3백만원)의 고정 순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본인은 이제 아르바이트만 하면서도 이곳에서 3인가족 생활비 4-5천불 (5백만원)생활비를 해결하다가 얼마 전에 건물을 715,000불(7.2억)에 매각하게 됩니다.
 
밴쿠버는 생활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도시로 유명하지만,
적절한 투자를 통해서 생활비가 해결되는 상황에서는 밴쿠버 만큼 살기가 좋은 도시도 흔치 않습니다.
어떤 유형을 통해서 이곳 밴쿠버에 정착할 것인가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분명한 것은 제 1의 선택 유형은 어차피 이민을 선택한 이상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나이가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경쟁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조금 여유가 있다면 제 1유형과 제 3유형을 적당히 섞어서 가는 방법이 더욱 최선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지고 올 자산이 어느 정도 있는 경우에는 그 자산을 이용해서 먼저 이곳에서 살 집을 마련한 이후에 나머지 돈으로 상가 건물에 투자해서 본인이 소유한 건물에서 열심히 비즈니스를 하다가 자녀들이 모두 졸업하고 큰 생활비가 안들어 가는 적당한 시기가 되면 정리하고 월세를 받고 은퇴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밴쿠버에서는 일단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부모님들이 능력을 떠나서 정부 융자를 통해서 본인이 원하면 대학 이상의 공부를 언제든지 끝 마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의 목표는 한국과 같이 졸업해서도 아이들 뒷바라지에 목메달기 보다는 본인들의 조기 은퇴라는 말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보통 65세가 되면 정년퇴직을 하는데 이때부터 정부로부터 연금을 받을 수가 있는 나이가 되지만 돈을 많이 벌어서 조기 은퇴하는 것을 이곳에서는 최고의 성공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민 생활에서 생활비 해결과 경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모두 잡으실 수 있는 방법을 통해서 조기 은퇴에 빨리 동참하시기 위해서 어쩌면 우리들은 이민을 결정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병원가는 일이 많아지지만 수입이 일정 부분에 도달하지 않으면 의료비도 모두 국가가 부담해 주는 캐나다 의료 시스템도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미리부터 시작하는 은퇴준비 그것은 우리가 캐나다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지도 모릅니다.


글: 조태수(Ted Cho) KSBN 이사(Tel: 1-604-440-5726, success.ted@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