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 목공(목수)학과 1년이면, 영주권을 얻는다! 마니토바 주- 레드리버 컬리지 Cabinetry and Woodworking 학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Trade 분야는 단연 목수/목공 쪽인데요.

사실 이제 어떤 분야를 정의할 때, 성별을 나눠 적성을 논하는 건

어쩌면 의미 없는 일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Carpentry, Woodworking과 같은 분야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분야가 아닐까 싶은데요.

캐나다는 여전히 목재로 집을 짓고,

아파트/콘도 보다는 하우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가구나 원목제품의 수요가 높습니다.

특히 캐나다내 대부분의 하우스는 오래된 집이고,

캐나다인들의 특성상 오래된 집과 건물, 물건일지라도

계속 수리하면서 오랜 시간 보존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달리 carpentry나 woodworking관련된 수요가

계속해서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에는 캐나다 내 인구수가 증가됨에 따라

도시규모가 계속 팽창하고, 새 건물들이 계속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목수/목공과 같은 수요는 계속될 전망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캐나다 이민을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Carpentry나 woodworking쪽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많고

비단 “목수”라는 거창한 업무가 아니더라도

최근에는 공방 등을 통해 소소한 목공에 재미를 붙이고

전문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늘면서

꾸준히 사랑받는 학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목수/목공하면 가장 먼저 Carpentry와 Woodworking/Cabinet making을

나눠서 진로 고민을 하실텐데요.

간단하게 나누면Carpentry는건축 목공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현장일,

즉건물의 내/외부 구조물을 만드는 기술을 배운다고 볼 수 있고요.

Woodworking/Cabinet making은 목재로 만들 수 있는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

즉 가구, 장식품, 수납장 등을 만드는 기술을 배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각 컬리지들은 carpentry와 woodwork/ Cabinet making으로

나눠 목재관련한 학과들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지요.

컬리지 별로 1년 또는 2년과정으로 이뤄져있는데,

carpentry과정은 2년 과정으로 개설이 되어 있고,

woodworkding/ cabinet making과정은 1년여 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머피가 가져온 과정은 레드리버 컬리지입니다.

그 동안 마니토바에도 목수/목공 수요가 많을텐데

왜, 진학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좁은지…에 대한

의문이 너무나 많았었더랬죠.

그도 그럴 것이, 마니토바 내 컬리지에도

Carpentry관련 학과가 개설은 되어 있지만

1년 미만 과정으로 개설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국제학생들은 입학을 할 수가 없었는데요.

최근 PGWP규정 변동 및 캐나다 내 인력난에 따른 변화로

각 컬리지들은 수요가 많은 분야를 나눠 학과 변화를 꾀했고요, 

이때 RRC 역시 목공 과정을 재정비하여

원활한 학업 및 인재양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Cabinetry and Woodworking학과로 재정비된

Red River College 목공 관련 학과를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기존에 Carpentry학과로 개설이 되어 있던 이 학과는

7개월과정으로 졸업 후 PGWP신청이 불가하다는 리스크가 있어

학과 과정은 너무 좋지만 안내를 드리지 못했었습니다만,

하지만 이번에 PGWP신청이 가능한 학업기간인,

1년 certificate과정으로 개강 되었습니다.

매 9월학기 입학지원을 받고

학비는 약 22,200불로, 학과 특성상 재료비와 각종 도구 사용이 많아

타 학과들에 비해 학비가 조금 높게 책정이 되어 있다고 보실 수 있고,

학과 과정에 코업까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세부 과정은 아래 다시 말씀드릴게요!

입학규정은 다음과 같은데요.

 

고등학교 이상 졸업,

고 3 수학성적이 필수입니다.

 

영어는 아이엘츠 6.0 (no band below 5.5),

토플 80, 듀오링고 115(each section over 95)

PTE 54(각 과목 최소 50점 이상) 등으로 제출 가능하며,

어학 성적이 없거나 어학부터 하셔야 할 경우,

RRC 부설어학원을 통한 조건부입학이 가능합니다!

(조건부 입학 시, 어학부터 자녀무상 가능)

 

학과과정은 3텀으로 안내되어 있는데요.

실습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실무까지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Cabinetry and Woodworking학과는 PGWP가 가능한 학과로

졸업 후, 1년의 PGWP 기간을 확보 받을 수 있는데요.

컬리지이기 때문에 PGWP신청 시, CLB5의 영어성적을

필수로! 제출 하여셔야 합니다.

이렇게 학업을 마치고 취업이 되셨다면,

여러분은 마니토바 주정부 이민을 통해

영주권 계획까지도 하실 수 있는데요.

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 분야로

Carpenter, Woodworking operator, Cabinet maker등

다양한 직종으로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주권을 위해서는Carpentry직종에 조금 무게를 싣고

취업 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학과를 졸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직종 중 NOC 72310 Carpenter는

마니토바 주정부가 제시한 In-demand Occupation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졸업 후, 풀타임으로 취업이 되었다면

6개월의 경력이 없어도 International Education Stream(IES)으로

영주권신청을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어학성적도 필수인데요, CLB7을 반드시 보유하셔야 합니다.

 

만약 Carpenter관련 직종으로 취업이 되었으나

영어성적이 없거나 Woodworking operator나

Cabinet maker분야에 더 흥미가 있는 분들은

6개월 경력 쌓고 Skilled Worker in Manitoba를 통해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니 걱정마세요!

다만, 최근 높아진 마니토바 주정부 선발점에 따라

Skilled Worker in Manitoba로 준비하신다고 하더라도

영어성적은 최대한 확보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현재 Cabinetry and Woodworking학과는

26년 9월학기 입학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마니토바는 여전히 캐나다 이민의 해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