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5-02 / 조회 : 40
미국은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할까?
여름이 다가오면 한국도 장마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걱정인데요, 미국도 이처럼 매년 찾아오는 토네이도로 걱정입니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2023년 2024년 빈도수가 급격하게 늘고, 피해 규모 또한 커져, 토네이도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 손실은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은 다른 자연재해도 아닌 토네이도가 왜 자주 일어날까요?
우선 미국의 지리적 특징을 알아야 하는데요, 미국의 서부에는 멕시코부터
캐나다까지 이어진 로키산맥이 있고 아래에는 따듯한 바람을 일으키는 멕시코 만이 있습니다.
로키산맥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찬 바람이 멕시코 만에서 넘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해양성 기단이 미국의 대평원에서 만나서 토네이도를 수시로 발생 시킵니다.
그래서 토네이도는 미국의 동부와 서부에서 일어나기 보다는 미국의 중심부에서 주로 일어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땅의 크기가 굉장히 큰 것에 비해 내륙에는 산과 바다가 없어 소멸되지 않고 대평원에서 점점 커져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갑자기 따듯해지는 봄철 3, 4, 5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작고 큰 토네이도가 한달에 약 532번 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은 슈퍼셀이라는 강력한 여러 기상 조건이 결합된 대형 뇌우가 자주 발행해, 토네이도 발생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토네이도는 미국에 많은 피해를 주지만 대부분의 토네이도는 큰 피해 없이 소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토네이도를 보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도 있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최근 한국 예능 태계일주에서도 기안 84가 토네이도를 보기 위해 미국 여행하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토네이도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역시 땅도 크니 자연재해도 크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누군가 알려줬음 좋겠는, 미국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