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유학] 어렵다고 하는 캐나다이민, 그래도 가야 한다면, “농업”입니다.

등록일 : 2025-10-16 / 조회 : 110

 

요즘 캐나다이민 어렵다고 하죠? 그래도 가야 한다면, “농업”입니다.

 헬스케어보다 진입장벽은 낮고, AI만큼 미래지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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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농업의 현재

농업이 전통산업 그 이상으로 평가받기 시작한지는 꽤나 오래 되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산업으로 손꼽히기도 하는데, 특히 캐나다는 이런 국가들 가운데 선두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캐나다 농업은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이 결합된 고부가치 산업입니다. 2025년 현재, 캐나다 농업분야는 식량수요 증가와 기후변화 대응으로 인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 매출 1,734억 달러를 기록하며, 국내총생산 (GDP)의 약 7%를 기여, 200만명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수출면에서는 2025년 주요 작물 수출액이 598억 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15% 증가를 보이는 등 캐나다 국가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AI와 같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연평균 성장률 5.8% 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알버타는 특히 농업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주로, 2025년 실질 GDP 성장률 1.2%를 달성 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캐나다 이민을 고려할 때 농업-알버타를 고려해야 하는 산술적인 기반입니다.

 

캐나다 농업의 노동력 기반

2024년 기준 캐나다에는 1차 농업에 약 78,000명, 식품 음료 제조업에 약 42,000명의 임시외국인 노동자가 근무중입니다. 이 수치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외국인이 캐나다영주권을 고려할때의 시장진입 가능성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록 현재 기준 해당 인력의 대다수는 비숙련 인력이기는 하지만, 농업 분야가 이미 외국인들에게 열려있는 시장이라는 점은 장기적으로 숙련직 인력(농장비 정비, 수의, 정밀농업등) 역시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것, 일차원적인 이 전제하나로 캐나다 농업에 집중해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아래는 2021년 기준, 산업별 TFW 비중입니다. 최신의 데이터가 자료화되는대로 또 안내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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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농업의 미래

캐나다 연방과 각지방이 함께 운영하는 Sustainable Canadian Agricultural Partnership (Sustainable CAP) 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CAD$3.5 billion (35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조경복원, 온실/습지/초지 보호등 농업 및 환경분야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기술화, 자동화, 디지털 농업에 대한 투자역시 가속화됩니다.스마트 농업, 정밀 농업 기술의 채택, 센서, 드론, 자동화 설비, 데이터분석등이 생산성/비용효율성에 기여한다는 판단하에 2025년말까지 Agri-Food 기술 산업에서 약 49,000 인력을 추가적으로 충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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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 원자재 수출을 넘어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Saskatchewan 지역에 ag-food processing agricultural manufacturing 4개 프프로젝트에 $3,265,583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캐나다 정부의 정책 방향은 2029년까지 농업 및 식품가공분야의 노동력 부족이 수만명 규모로 증가할 가능성을 내비추며, 특히 훈련된 숙련자에 대한 유치정책강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즉, 기술을 갖추고 인적네트웍을 형성한 캐나다컬리지 졸업생에게는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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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농업? 그렇다면 “올즈컬리지” - Transforming agriculture for a better world

 

올즈컬리지는 Alberta Olds에 위치한 1913년 설립의 공립 컬리지로, 100년 넘게 농업 교육에 특화된 학교입니다. 단순한 전통 농업이 아닌 스마트농업(AgTech), 환경경영, 식품산업, 축산관리, 정원·조경, 농업 비즈니스 등 농업 전반을 포괄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유명합니다. 이 학교의 모토가 Transforming agriculture for a better world 라니, 참 신선하죠? 캠퍼스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캠퍼스를 자랑하는 한국의 서울대학교나 강원대학 캠퍼스도 올즈 컬리지의 1/3에 미치지 못합니다.올즈의 주요 초점은 농업 및 관련 분야로 디지털농업, 정밀농업기술 등을 포함합니다. 다음은 올즈의 주요학과 및 전망입니다.

 

1)Agriculture Management Diploma : 농업 경영, 지속 가능 농법, 비즈니스 전략을 중점으로 교육. 알버타 농장 관리자 시장은 매우 안정적이며, 2025년 평균 연봉 60,454달러(시간당 29.06달러), 경력에 따라 80,000달러 이상 가능. 농업 노동자 수요 증가로 인해 2021-2025년 연평균 고용 성장률이 안정적. 근로 조건은 주로 사무실 및 현장 혼합으로, 40시간 근무가 일반적이나 계절적 피크 시 overtime 발생.  

 

2) Horticulture Technology Diploma :원예 생산, 스마트 팜 기술 실습. 지속 가능 농업 추세로 성장 중이며, 알버타 농업 노동자 시급은?20.00~24.00달러.취업 가능성 높아, 작물 생산 증가(2025년 듀럼 밀 2% 상승)로 수요 확대. 근로 조건은 온실/야외 작업으로, 계절적 변동성 있음.

 

3) Bachelor of Applied Science in Agribusiness :농업 비즈니스, 리더십, 혁신 교육. 농업 비즈니스 관리자연봉 60,000달러 이상으로, 시장 성장(CAGR 5.8%)으로 취업 기회 풍부. 사무실 기반이며 고용 안정적.

 

4) Agricultural & Heavy Equipment Programs (Certificate/Diploma) : 중장비 수리 및 운영. 알버타 중장비 기술자 평균 연봉 77,840달러(시간당 36.87달러). 시장 상황은 농업 기계 수요 증가로 긍정적, 취업 가능성 높음. 근로 조건은 현장 중심, 물리적 노동, 40시간.

 

5) Veterinary Technician Diploma : 동물 의료 보조, 진단 기술.캐나다 전역 수요 증가로 2024-2026년 전망 좋음, 평균 시급 26.78달러(연봉 약 55,000달러). 알버타에서 연평균 고용 성장 예상. 근로 조건은 클리닉 내근, 40-50시간.

 

 


6) Precision Agriculture - Techgronomy Diploma : 정밀 농업 기술, 데이터 분석, GPS 및 드론 활용, 센서 기반 작물 관리 등을 중점으로 교육. 디지털 농업 도입 확대(: AI IoT 통합)로 급성장 중이며, 2025년 평균 연봉 65,000달러(시간당 31.25달러), 경력에 따라 85,000달러 이상 가능. 취업 가능성은 매우 높아, 캐나다 농업 부문의 기술 혁신 수요로 인해 2021-2025년 연평균 고용 성장률이 5-7%로 긍정적. 근로 조건은 주로 현장 및 기술 랩 혼합으로, 40시간 근무가 일반적이나 데이터 수집 시즌(/가을)에 야외 작업과 overtime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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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농업은 향후 20년간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산업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기술, 인력, 수출, 이 4가지 키워드가 모두 캐나다 농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세계 7대 농업수출국 하나인 캐나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배우고 캐나다의 미래를 선도하는 구성원이 되고자 하는 머피가족분들은 

다음주 10월 23일 목요일 올즈컬리지 담당자와 함께하는 캐나다농업 세미나에 반드시 참석하셔서 

캐나다 농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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