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소문만 무성했던 TR to PR, 드디어 오는 4월에 구체안 오픈된다.

등록일 : 2026-03-09 / 조회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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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6, 캐나다 Toronto Star에서 캐나다 정부가 약 33,000명의 외국인 노동자에게 영주권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나 메틀레게 디아브 이민부 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 중이며 최대 3만 3천 명의 근로자를 단기체류에서 영구체류로 전환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계획은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에 이미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특히 지속적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계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의료, 숙련 기술직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 직군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고용 기반과 지역사회 정착성이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격 요건 및 신청 건수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신청 처리 건수를 포함한 추가 정보는 올봄 후반 (4)에 발표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11, 캐나다 정부의 이민수준계획과 함께 언급된 이래,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팬데믹 당시 TR to PR 이라는 카테고리로 많은 단기 체류비자 소지자들이 영주권을 취득 (90,000케이스) 했는데, 당시와 유사한 조건이 적용된다면 비교적 쉽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2025년 최악의 영주권 발급 기근의 시기를 지나면서 등장한 프로그램이라 더더욱 이민부의 입장이 나오길 고대하신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이쯤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캐나다 내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 이미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PR 지원

- 캐나다 내 임시 체류자 비율 감소

 

현재 캐나다 정부는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외국인 노동자 등, 단기체류비자 소지자의 숫자가 지나치게 늘어나 사회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 체류자를 줄이되, 필요한 노동력은 영주권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키를 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해외에서 영주권자를 선발하는 방식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캐나다에서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주권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영주권취득->캐나다거주” 에서 “선거주->영주권취득”경로가 자리잡았습니다.

 

세부요건이 발표되지 않았기에 속단은 어렵지만, 기존의 단기 체류비자소지자들 중 33,000명을 추려내 영주권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직종과 지역 (rural areas focus, strong roots in communities, paying taxes) 이 선별 요건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헬스케어, 건설 및 기술직, 농업, 자원 그리고 지방 지역 노동 인력 등이 우선순위가 되고, 그외 부수적인 요건들이 덧붙여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백만 명의 임시 거주자들이 캐나다에서의 합법적 체류 자격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5년에 210만 건 이상의 허가가 만료되었고, 2026년에는 약 190만 건이 추가로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허가를 갱신하거나 영주권으로 전환하지 못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합법적인 신분없이 캐나다에 체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불법 체류 문제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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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이 질문들을 많이 주시는데, Toronto Star 기사와 같이 이미 프로그램이 론칭되었고, 직업을 전환해 특정 분야의 직군에 대한 오퍼를 받는다거나 또는 시골지역으로 지금 당장 이주해서 커뮤니티 증빙자료 만든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요. 어떤 지역이 해당될지도 지금은 물음표이고요.

현재 잡오퍼 뿐만 아닌 과거 경력 소지여부가 플러스가 될 가능성을 고려해, 경력관련 자료(기존 고용주로부터의 레퍼런스등, 세금자료)를 준비해 둔다거나, 농촌·북부 지역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지역연계커뮤니티 자료를 준비하는 정도가 될 듯 하고, 그외 필수일 가능성이 높은 영어 시험 정도가 미리 준비할 자료의 범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2021년 TR to PR 에 비해, 더 치열할까? 덜 치열할까?

 

규모가 작아 (90k → 33k) 더 빨리 마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캐나다 내 임시 근로자가 이미 200만을 넘었으므로 해당 자격 소지자들의 폭주가 눈에 보입니다. 다만 2년 분산이라 하니 2021년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1년 당시를 회상해보면 TR to PR 이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서버가 다운되는등 큰 혼란을 겪은 바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또한번의 처절한 전쟁이 소환될 것입니다. 모쪼록 많은 한국 지원자분들이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4월경 발표될 구체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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