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주목해야할 2024년 이민프로그램 제2탄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 이민] 주목해야할 2024년 이민프로그램 제2탄

등록일 : 2024.01.02조회 : 2,690댓글 : 0

연말에는 보통 고객분들이 조바심을 내는 시기예요 (조바심 내신 고객님들, 여기서 뒷담화해서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새해가 되면 뭔가가 달라질까 싶어 연내에 “마침표”를 찍고 싶어하시지요.

 

캐나다이민국은 사실 이미 12월 언젠가부터 일손을 놓은 듯 싶은데 -여러 프로그램들의 수속이 꽤 더뎌졌네요-

고객분들과 머피만 바쁜 시기입니다. 그래서! 피치못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는 이야기였고요 ㅎㅎㅎ

2024년 주목해야두번째, 할 프로그램, 온타리오주의 “In Demand Skills” 입니다.


 

In Demand Skills 프로그램을 타게팅 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잡을 얻고자하는 직종에 맞춰 학업부터 진행한후 “유학후이민”방식으로 진행하거나, 또는 관련경력이나 학력없이도 지원할수 있는 잡을 타게팅하시는 방법입니다. 부부중 한사람이 공부할 때 다른 한사람에게 주어지는 오픈웍퍼밋으로 영주권신청을 노려보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괜찮은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온주의 경우, 자녀 교육만 생각하시고 영주권까지는 옵션에 두지 않으셨다가 추후에 영주권으로 변경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 분들에게도 안내드릴만한 방법입니다.

 

[In Demand Skills 자격요건]

 

자격요건

온주가 지정한 TEER 카테고리 4 또는 5로 시작하는 직군에 해당된 직종에서 9개월 경력을 쌓은 후 신청 가능. 어학 점수 CLB 4 및 고등학교 학력인증

지역에 따라 다른 직업군적용

In/out GTA 전 지역 가능

NOC 44101 - Home support workers, caregivers and related occupations

NOC 65202 - Meat cutters and fishmongers ? retail and wholesale

NOC 75110 - Construction trades helpers and labourers

NOC 84120 - Specialized livestock workers and farm machinery operators

NOC 85100 - Livestock labourers

NOC 85101 - Harvesting labourers

NOC 85103 - Nursery and greenhouse labourers

NOC 94141 - Industrial butchers and meat cutters, poultry preparers and related workers

Out of GTA만 가능

NOC 94100 - Machine operators, mineral and metal processing

NOC 94105 - Metalworking and forging machine operators

NOC 94106 - Machining tool operators

NOC 94107 - Machine operators of other metal products

NOC 94110 - Chemical plant machine operators

NOC 94111 - Plastics processing machine operators

NOC 94124 - Woodworking machine operators

NOC 94132 - Industrial sewing machine operators

NOC 94140 - Process control and machine operators, food and beverage processing

NOC 94201 - Electronics assemblers, fabricators, inspectors and testers

NOC 94204 - Mechanical assemblers and inspectors

NOC 94213 - Industrial painters, coaters and metal finishing process operators

NOC 94219 - Other products assemblers, finishers and inspectors

NOC 95102 - Labourers in chemical products processing and utilities

타카테고리와의 비교-장점

Teer 4, 5의 학력이나 경력을 요구하지 않은 비기술직 직종으로 영주권 신청가능 외국인들에게 열려있는 잡마켓으로, 그만큼 고용기회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타카테고리와의 비교 - 단점

여타 Job offer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고용주요건 (매출 및 피고용인수등)에 적용을 받으며, 낮은 시급과 계절노동의 가능성 등으로 자격요건에 결격사유가 될수 있음.

대표 컬리지

IN GTA ? Personal support worker 가 운영되는 센테니얼 컬리지, 험버 컬리지, 세네카컬리지가 대표적

Out of GTA ? 외곽 역시 personal support worker학과 입학이 많으며, 자녀 무상을 위해 유학을 선택한 경우, General arts & science나 Business와 같은 공부하기 편한 학과로 입학한후 영주권 목적으로 personal support worker쪽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많음.

코네스토가, 팬쇼, 세인로렌스, 알공퀸, 세인트클레어 등의 컬리지가 대표적

외곽의 경우 Machine operators, metal processing 직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Machine, Trade나 Engineer관련된 학과 졸업생들이 우회하는 사례도 있음

선호 학과

Personal support worker학과

Developmental services worker학과

Mechanical Engineering technician학과

Construction technician학과

Landscape/horticulture technician학과 등

 

실제 머피를 통해서 해당 프로그램으로 영주권 신청한 분들의 경우,Personal support worker학과를 졸업하시고 PSW(간병인)으로 인디맨드를 도전하신 분들이 가장 많으시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 역시 관련 학과 졸업생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또Machine operator로 진행하신 분들이 늘었는데요, 사실 이 직종은 시간을 거슬러 2018년 즈음부터 도전해 볼만 하다 라고 안내드렸던 분야이기도 합니다.

자, 요구조건은 이정도로 하고, 많이 궁금해들하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그 질문,

 

그래서, 할만한가?

 

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Personal support worker로, 그리고 Machine operator 로 일하시면서 영주권맡겨주시고 또 이렇게 귀한 후기주신 두고객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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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Personal support worker으로 영주권 신청하신 고객님은 1년짜리 PSW 학과를 졸업하신 분이고요, 그 루트대로 졸업하시고 취업후 영주권까지 정석으로 진행

하신 분입니다.

 

다른 한 분은 학교에서 2년 Mechanical Engineering technician 전공을 하셨지만, 빠른 영주권 확보를 위해 machine operator로 취업을 하시고 인디맨드로 영주권 전략을 바꾸신 분이시고요. 여자분으로서 Mechanical engineering technician 학과 공부도 쉽지 않으셨을테고, 또 한국에서 전혀 해보지 않으셨던 machine operator 업무였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 엄마는 위대함을 잘 보여주신 사례로, 감히 머피만의 명예의 전당에 머피맘대로 올려드렸습니다.

Personal support worker로 근무하시는 고객님께는 머피가 질문을 드려서 답변을 받았는데요. 인터뷰 형식으로 편집해서 올려드립니다

 

1. 캐나다 유학후이민을 선택하시면서 PSW학과를 선택하셨어요. 인디맨드/ 케어기버라는 영주권 프로그램을 아시고 진학 결정을 하신건가요?

>> 그 당시 코비드였고 취직이 쉽다고 해서 그말은 수요가 많이 부족하니 영주권도 잘 나올거라 예상했었습니다.

 

2. 인디맨드, 케어기버라는 영주권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면서, PSW학과 진학 문의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PSW로 취업

해서 영주권을 하는게 괜찮냐는 분들이 많으세요. 학업이 실제 근무하시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지, 또 취업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 학업은 자격증 받는 용도였고 코로나 기간중 온라인수업이라 모니터 2개로 구글링 많이 해서 쉬웠어요.실습할 때 매니져가 관심있냐해서 관심있다고 하니 다음날 취직 됐어요. 이력서 면접도 없었구요.

(실제로 컬리지 학생들은 코업 실습 중에 졸업 후 풀타임 오퍼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객님 역시 이 방법으로 바로 취업하신 분이시네요!)

 

3. 가끔씩 머리와 마음이 달리 가죠. 영주권이 쉽다고는 하지만 막상 PSW로 근무를 한다..? 게다가 외국에서 외국인상대로 간병을 한다.. 하면 겁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 하시는 업무를 소해주세요.

>>집에 가서 밥 주고 청소하는 건데 보통 30분이면 끝나는데 1시간 인정해 주어서 편해요. 출근을 따로 안하니 상급자가 없고 고객과 1대1이니 눈치 볼 것도 없어요. 제가 근무하는 회사 소속 직원이 900명 정도인데 한국인은 3명 정도이고 근로자의 95프로가 여자일껄요. 남자가 여긴 귀합니다. 기관과 고객에 따라 다르지만, 제 상황에서 업무강도는 1점, 아주 쉬워요.

 

4. 업무가 비교적 적응하기 쉽다고 하셔도, 한국에서 전혀 하시던 일이 아니시잖아요. 업무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세요? 그리고 버티실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신지도 궁금합니다.

>> 영주권도 그렇지만이만큼 일하고 돈 받는게 넘 좋아요 베너핏도 많구요.여유시간이 많아서 다른 공부할 정도로 편해요.

 

5. 온주에서 영주권 따기 어렵다고 하는데, 결국은 해내셨어요. 영주권 계획으로 볼 때, PSW로 진행, 결정하신 걸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실까요? 추천하신다면 실제 어느 각오(?)로 임해야 하는지도 가감없이 알려주세요ㅎㅎ!!

>> 제가 시작할 때다른 분들은 ‘나는 그거못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 분들 모두 한국 돌아가거나 노바스코샤 가거나 아님 스시집 lima로 갔어요.

여기는 뭐라도 자격증이 중요하니, PSW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많이 추천해서 지금 남자분들 5명 공부하고 있어요.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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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머피가 드린 질문으로 주신 질문인데요. 사실 고객님이 지금까지 버틴 원동력은 긍정의 힘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머피가 더 궁금했던 사항은 카톡으로 보여드릴게요! 캐나다는 자격증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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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e operator 로 영주권을 신청하신 고객님과는 카톡으로 답문을 주고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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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객님이 선택하신 학과는 여자분들의 지원이 귀한데다,  40대 어머님 학생분들은 더더욱 사례가 흔치 않은데요. 그 어려운 학과를 공부를 하신 것도 대단하신데, 빠른 판단으로 취업을 하시고 영주권 계획을 세우신 그야말로 혜안이 남다른 분이시지요 (그래서 머피 명예의 전당에 올려드렸..ㅎㅎㅎ)

실제로 Technician의 경우, Machine operator 처럼 실무에서 경력을 쌓아야 Technician으로 레벨업되고, 또한 업무 이해도도 높아진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러니 우리 고객님은 지금 영주권 신청과 함께 Mechanical engineering technician 이 되기 위한 기본기를 아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셈입니다.

 

자, 여기까지, 장점 보셨지요? 이제 단점도 얘기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주정부 선발이 잦지 않다는 점을 꼽을수 있습니다.

직종 타겟이 아닌 제너럴드로 기준, 2022년에는 2차례, 23년 올해는 4차례의 선발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상황이 좀 나은편이데, 이렇게 선발이 자주 있지 않으면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지요. 또한 필수 영어 성적은 낮은 수준인 반면,급여가 현저히 낮으면 점수에 부합하지 못해 선발기회를 놓칠수도있습니다.

단한번의 제너럴드로에 그친 International Student stream 에 비해서는 그래도 낫지 싶긴합니다.

 

두번째는, “힘듦” 입니다.

 

9개월간의 필수 경력뿐만 아니라 영주권 수속중에도 해당 잡을 유지해야 하므로 실제 약 2년간은 일을 해야 합니다. 위 두분의 경우 그래도 좋은 조건에서 일하시면서 영주권까지 신청하신 사례라 다행이지만, 예전 General farm worker 로 일하면서 영주권 신청하신 40대 어머님은 정말 참많이 힘들어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일끝나고 오셔서 전화기 붙들고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하실 때, 저희도 울컥했더랬습니다. 이런 하소연을 누구한테 하실까 싶어 더 안타까웠고요. 또 한번은“머피가 아무것도 모르고 돈버는데 급급하다. 이일은 한국사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닌데 이걸 소개하다니 머피 실망이다”라는 질책을 받은적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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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떻게 보셨을까요.

In Demand Skills 라는 프로그램명 답게, 수요가 많은건 분명합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극명한 프로그램이지요. “선택과 집중” 어떤쪽을 택할 계획이세요?

분명한건 우수한 인재보다 필요한 인재를 기다리는것이 요즘 캐나다 이민의 추세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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